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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부끄러워라.

작성자커쇼|작성시간24.06.07|조회수367 목록 댓글 18

친구와 쓰는 사무실.

출근해서  창문. 현관문 열어두고

일정 정리 하는 중. 

사무실 앞 앉기 좋게 생긴 턱에

늘 오전10시 전후로 쉬어가는 분들이 계신다.

공공 근로 하시는 어르신 남자분 서너명,

문제는 늘 거기 앉으셔서 담배를 태우신다.

그럴때마다 나는 짜증 스럽게 문을 닫아 버렸다

 

오늘 도 똑같은 상황.

그때  출근하던 친구 ..

 할아버지들  커피 한잔 드릴까요하고 다정하게 말을 건다.

 그리곤 커피 석잔을 금새 타서 웃는 얼굴로 건넨다.

심지어 냉 커피다.

 

어머나.!!!!!!! 

같은 일을 이렇게 다르게 반응 하다니.

내 자신이 심히 부끄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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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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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커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08 감사합니다.
    닉이 재미 있으셔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 작성자자연이다2 | 작성시간 24.06.08 와~~행동하고 실천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커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08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달항아리 | 작성시간 24.06.08 친구분도 훌륭하시지만 스스로를 금방 돌아보시는 커쇼님도 훌륭한 인격이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커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08 감쏴합니다.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제 스스로 까칠함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돌아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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