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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가고 하늘의 태양이
붉은 노을에 숨을 고르고
밤기운이 서늘해지면
어느샌가 내 마음은
삶의 무게가 버거워 비틀대고
힘없는
두 눈은 허공 속에 노를 젓는다
흘러간 시간 들이
두 어깨에 매달릴 때면
저 멀리 들려오는
그 시절의 바람 소리
내 젊음의 한때였을
그 시절의 폭풍이 몰려온다
지나간 세월이
흘러가는 구름처럼
덧없음을 느낄 때 나그네는
공허한 미소를 짓는다
살다 보면~
온갖 일들이 스쳐 지나가지..
가고자 했던 길에서
나도 모르게
벗어나 버린 나의 삶
숨기고 덮어야 할
일들이 없었더라도
좋을 법한데....
어느날 세상을 외면하게 꼬여버린 삶
아마도 지나온
삶의 선택이 잘못되었겠지
누구에게나 행복해야 할
권리는 있는 것을
이것이 삶의 법칙은 아닐진데
살아온 삶의 후회를 두지 말자
지나버린 고달프고 힘들었던
삶의 응어리를 가슴에 품지 말자
너무 늦어 새 삶은 힘들더라도
그래도 조금은
희망이란 행복에 매달려 보자
청춘은 아니지만
숨 쉴 힘은 있지 아니 한가
아직은 끌려갈 나이 아닌
할 일 많은 세대 아닌가
이제 행복을 부르는 희망을 찾아보자
후회되는 삶이 되지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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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토담마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09 고맙습니다
요즘은 평온하고
안정 되고 있습니다 -
작성자제이정1 작성시간 24.06.08 나이들면
오로지 나를위한
인생길을 택해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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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토담마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09 우리네 인생사는 답 찾기 게임?
흙 손 인생을 벗어나긴 쉽지 않죠 ㅎㅎ -
작성자자연이다2 작성시간 24.06.09 잊여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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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토담마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09 그래야겠지요
않좋은 일은 한번에 휘몰아
친다고 했던가요
이젠 벗어났나 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