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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제밤에 여자한테 맞고 들어 왔어요.

작성자산애| 작성시간24.06.09| 조회수0| 댓글 89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박민순 작성시간24.06.09 살다 보면 재수 오지게 옴 붙은 날이 있어요.
    산애 형님 일생에서 어제가 그런 날이었나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9 ㅎㅎ 그런 일이 있었어요.
    얻어 맞은건 그렇다 치더라도
    왜 맞았는지는 지금도 모르거든요.
    우스개로 쓴 얘기지만 세상에 그런 사람이 있디는게 신기해요..
  • 작성자 지금도 작성시간24.06.09 노화는 질병입니다 ㅡ 그여자분 정신건강에 빨간불신호가온겁니다. 예가아니면 말하지말라하듯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ㅡ길거리에서 외모나 행동이눈에 띠는사람은 피해가고비켜갑니다 . 그분은 환자일뿐입니다. 잊으시고 좋은생각하세요 ㅡ
  • 답댓글 작성자 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9 네, 감사합니다.
    조금 어리둥절 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마음에 담아 둘 이야기도 아닙니다.
    그냥 재미로 적은 글이니 지금도님 께서도 가볍게 보시기 바립니다..
  • 작성자 드가 작성시간24.06.09 1. 자기를 버리고 도망간 느무느무 잘 생긴 야속한 남자
    2.첫사랑이었던 초등학교때 고무줄 끊고 애먹였던 사내아이
    3. 내가 그렇게도 뒷바라지 해줬더이
    부잣집 공주님에게 고무신 거꾸로 신어버린 남자
    4. 맨날맨날 찡꾸짱꾸 장난치던 귀여웠던? 뒷집 오빠야


    좌우간 너무 잘생겨서
    애간장 태운 남자는 ㅎㅎ
    유죄임미다
  • 답댓글 작성자 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9 ㅎㅎ 거참..
    사실 회원님들께서 저 기분 좋으라고
    잘 생겼다 어쨌다 하시는데 그거 그냥 덕담으로 하시는거 압니다.
    정말로 잘 생기신 남성 회원님들이 보시며 속으로 얼마나 가소롭겠어요.
    그리고 만 74세된 나이든 남자가 잘 생겼으면 얼마나 잘 생겼겠어요.
    보이는 겉보다 보이지 않은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입니다.
    드가님께서 나이든 선배에게 해주신 덕담 감사하게 생각 하겠습니다..
  • 작성자 그산 작성시간24.06.09 1. 조폭은 아닐것 같고 그날 어디서 당하고 마음씨 좋게 보이는 신사분한테
    화풀이 한걸로 보입니다
    2. 왼쪽발이 차기 좋은 위치였을거 같습니다
    3. 그할아버지한테 대신 화풀이할까 무서워 눈길을 피한게 아닐까요
    4. 나한테 그러지 않은게 다행이구 에구 저분 무척 안됐다

    이상 나름대로 올려드렸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9 네, 그산님 감사합니다.
    내가 그분 왼쪽에 앉아 있었고 그분이 나가다가 내 오른발에 걸렸으니
    다시 와서 걷어차면 왼쪽빌 방향이 맞습니다.
    그런데 나이든 여성으로 참 쉽지 않은 행동입니다.
    길 가다가 전봇대에 부딛혔다고 가다가 다시 와서 전봇대를 걷어 차는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시간24.06.09 ㅎㅎㅎ
    일단
    선비같은 산애님께서 황당했을
    것을 생각하니
    느무느무 잼나서
    뱃가죽 출렁거리게 웃었구요ㅎㅎㅎ


    많이 아팠나요?
    얼만큼 아팠나요? ㅎ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페이지 작성시간24.06.09
    큰일났다
    하여님
    웃었으니 산애님께 혼날거 각오하셔야 해요.
    살살 웃은 것도 아니고
    뱃살 출렁거릴정도로 ㅋㅋㅋ

    아이코
    묵념하다가
    제 뱃살도 다시
    마구마구
    출렁거리기 시작합니닷 ㅋㅋ
  • 답댓글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6.09 페이지 
    ㅋ ㅋ
  • 답댓글 작성자 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9 참 나..
    같은 회원 맞아요?
    얼굴 볼 날이 1주일도 안 남았는데
    그날 만나면 웃기부터 할것 같은 기세십니다.
    얻어 맞은 다리 아픈 것 보다 쪽 팔려서 죽는줄 알았어요.
    전철 문은 닫혔지요. 차는 출발을 했지요. 그 남자는 외면을 하지요. 사람들은 쳐다보지요.
    나는 종점까지 가야 하는데 갈길은 멀지요.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요. 다시 생각하니 또 부아가 슬슬 치미네요..
  • 답댓글 작성자 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9 페이지 
    아이고, 페이지님..
    이게 어제 그 사건보다 더 죽입니다.
    산속 생활 하면서 잃었던 웃음인데 한꺼번에 1년치를 웃은것 같습니다.
    오매..
    페이지님께 그런면모가 있으시군요. 감틴 했습니다. 정말 실컷 웃었습니다.
    뱃살 출렁 출렁 오늘의 명언 입니다.
    갑자기 어제 얻어 맞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윤슬하여님, 페이지님 고마워요..
  • 답댓글 작성자 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9 수피 
    수피님 웃은것도
    내 기억속에 저장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시간24.06.09 페이지 
    ㅎㅎㅎ 오늘 하루 웃을 거
    다 웃었어요

    산애님 이미지와
    전혀
    상반 된 이짝 여자의 품행 ㅎㅎㅎ
    캬ㅡ하하

    내가 꼭. 봤어야허는디

  • 답댓글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시간24.06.09 산애 
    크하하

    진짜 뵙자마자 웃음보
    터트릴 것 같습니다ㆍ

    ㅎㅎㅎ
    황당무개. 했을 그 분위기가
    눈에 선해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9 윤슬하여 
    그건 내가 생각 해도 좀 그래요.
    여자에게 얻어 맞으며 사는 남자가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밖에 나가서 여자에게 얻어 맞고 들어 왔다는 남자 얘기는 못 들었는데
    내가 밖에서 얻어 맞고 들어 온 남자 입니다. 에고, 객지 나와서 내가 이러고 삽니다..
  • 작성자 수샨 작성시간24.06.09 잘생기신분 이
    눈길도 안주셨나보죠..ㅎㅎ

    그런데 일어난 일이니
    어느쪽 피드백?
    생각할 새도 없이
    내리기전 기회포착*!!! ㅎ

    그남자는 ....
    뭐 그런여자였어...!
    아님 화풀이
    하실 까봐. 미안 하심,
    멋쩍음에......ㅎㅎ

    남들이사 그상황에 구경
    웃을수도 없고...짠함.ㅋㅋ

    한국은 전철풍경이
    재밌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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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9 물론 힐끔 쳐다보기는 했어요.
    기억 되는것은 화장이 정말 요란 하다는 것과
    목걸이 귀걸이 반지 팔지를 치렁 치렁하게 매달고 있더군요.
    저는 지금 하느님께 기도를 하고 싶습니다.
    "하느님 감사 합니다. 저 여자가 내 여자가 아니고 남의 여자여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멘"
  • 작성자 문선이 작성시간24.06.09 본글에 댓글
    쭉 벽타기 잼나요
    웃어서죄송요
    그아짐 콜라텍에서
    스트레스 풀러 갔다가
    못풀고
    발에걸리니 쪽팔리고
    성질못이겨
    괜한 산애님한테
    나쁜아짐 때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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