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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에서의 만남

작성자몽연1| 작성시간24.06.13| 조회수0|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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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적토마 작성시간24.06.14 등이 굽은 어매가 마늘을 말리다가
    지나가는 객에게 커피 한잔 끓여주네...

    마늘냄새는 바람을 타고 흐르고
    커피냄새는 하늘에 오르니

    내 콧잔등에 바닷가 소금냄새
    살포시 내려앉는구나...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캬아악~
    절창이로세~

    미치겠다요.
    이 대목에서 적토마님의 '영일만 친구'
    노래하던 모습이...ㅋ

    전 그 노래를 그렇게 열심을 다해서
    부르는 모습을 첨 봤다요~

    적토마님...화이팅~~!!
  • 답댓글 작성자 적토마 작성시간24.06.14 몽연1 
    하루가 끝났가는 시간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시작하는 시간이라고 해야할지
    밤 12시를 넘어 한여인의 잔잔한 글을
    보면서 즉석에서 중얼중얼 읊어봤다오.

    늘 건강하고 좋은날들 되어,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써가는 낭만청춘으로
    살아갑시다. 화이팅 ~ !! (^_^)
  • 작성자 지 인 작성시간24.06.14 무심코 받아본 명함
    유명작가시라니 행복하셨을것 같습니다.대단합니다

    몽연1님
    육지도섬. 여행기. 잘 읽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고맙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났던 짨은 인연들을 추억으로만
    돌렸었는데...오늘은 연락처가 있으니
    인사라도 드려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빌바오 작성시간24.06.14 몽연님은 분위기 메이커 이시네요 누구에게도 먼저 다가 가시는 아름다운 품성을 가지셨네요 좋은 나날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쓰윽 살갑게 다가온 마나님의 인성도 제겐 참
    반가움이었습니다.
    선상에서 짱구 몇알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진도여행에서 뵐땐 두분께 반갑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데리고 가 인사드릴께요.
    양평집의 붉은 장미담장이 아른거립니다.
    아까비 아까비...
    3kg의 카메라를 가벼운 손가방들고
    다니시는거 같더니 땀이 비오듯...ㅜ
    수고하셨습니다.
    진도여행땐 졸졸졸 따라다니며 저좀 찍어주세요
    들러 붙을테니 각오하셔요~^^
  • 작성자 박민순 작성시간24.06.14 저 역시, 그 섬에 가고 싶다.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정말 좋았습니다.
    미처 물들지 못한 수줍은 수국의 행렬...
    오늘도 연보라로 연노랑으로 붉음으로
    물들어가고 있을겁니다~
  • 작성자 리디아 작성시간24.06.14 가본 적 없는 욕지도 ㅡ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소박한 모습에...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통영의 후배가 들리지않고 갔다고
    욕 한바가지...짧은 일정에 아쉽다하니
    요리조리 궁리를 해봅니다.
    가을쯤...함...갈까요?
  • 답댓글 작성자 리디아 작성시간24.06.14 몽연1 그럽시다. 몽연님과 단둘이만
  •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4.06.14 욕지도 다녀오셨군요
    작가님 가시는 곳 마다 사람과 글 그 곳의 정취 향기가 만들어 지나봅니다 그렇지요 어딜가나 사람이지요 사람의 향기가 최고의 풍광이랍니다 몽연님 ~ ♡♡♡ 고마워유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맞습니다. 사람의 향기...
    바닷가에
    쪼그리고 앉아 한참을 들여다보니
    지나가는 어르신이 '뭐 잊었어요?'그러셔서
    또 웃었습니다.
    운선님의 남다름심에 저도 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6.14 멋진 분을 만나셨군요. ^^~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즉석에서 카운터 옆 먹물통에 붓을 적시더니
    "이름이..."쓱쓱 저리 써 주셨어요~
    뒤에 손님이 기다리시는데도 아랑곳없이
    써주시는데 어쩐지 어촌의 느긋함 같기도 하고...
    이번 여행의 덕이었습니다^^
  •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6.14 우리 7월에 가족 여행으로 욕지도 갈 건데!
    몽연님은 우리 카페에서 다녀오신 거지요?
    가족 여행 전에 몽연님께 상세 정보 청할게요.
    어찌 또 거기서 귀인을 만나셨대요ㅎㅎ
    그분도 잘 쓰시지만 내 보기엔 몽연님 켈리가 더 멋져요. ^^
    곧 도록에 몽연님 서명해서 배포하실 날 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앗...정말요?
    거기 <욕지도 할매 바리스타>카페 말고
    옆옆옆집...89세 어르신께 안부 전해줘요.
    누가 나이를 물어보면 8학년9반 말고
    "89평 사느라 내가 심드러요."하시라
    가르켜드리고 왔는데 잘하고 계시는지
    물어봐주세요.ㅋ
    수퍼 작가님껜 오늘 안부인사를 드리려해요.
    욕지도 미션입니다.
    가게되면 아는척 해주기~
    수퍼 물건 덜어주기~
    가기전 너랑나랑 통화하기~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6.14 몽연1 오키도키!
    미션 클리어 하겠음.
    너랑 나랑 통화 조아 조아ㅎㅎ
  • 작성자 비온뒤 작성시간24.06.14 욕지도에서 횡재하셨네요...
    그런 인연 만나기가 쉽지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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