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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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적토마 작성시간24.06.14 등이 굽은 어매가 마늘을 말리다가
지나가는 객에게 커피 한잔 끓여주네...
마늘냄새는 바람을 타고 흐르고
커피냄새는 하늘에 오르니
내 콧잔등에 바닷가 소금냄새
살포시 내려앉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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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캬아악~
절창이로세~
미치겠다요.
이 대목에서 적토마님의 '영일만 친구'
노래하던 모습이...ㅋ
전 그 노래를 그렇게 열심을 다해서
부르는 모습을 첨 봤다요~
적토마님...화이팅~~!! -
답댓글 작성자 적토마 작성시간24.06.14 몽연1
하루가 끝났가는 시간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시작하는 시간이라고 해야할지
밤 12시를 넘어 한여인의 잔잔한 글을
보면서 즉석에서 중얼중얼 읊어봤다오.
늘 건강하고 좋은날들 되어,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써가는 낭만청춘으로
살아갑시다. 화이팅 ~ !! (^_^)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고맙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났던 짨은 인연들을 추억으로만
돌렸었는데...오늘은 연락처가 있으니
인사라도 드려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쓰윽 살갑게 다가온 마나님의 인성도 제겐 참
반가움이었습니다.
선상에서 짱구 몇알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진도여행에서 뵐땐 두분께 반갑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데리고 가 인사드릴께요.
양평집의 붉은 장미담장이 아른거립니다.
아까비 아까비...
3kg의 카메라를 가벼운 손가방들고
다니시는거 같더니 땀이 비오듯...ㅜ
수고하셨습니다.
진도여행땐 졸졸졸 따라다니며 저좀 찍어주세요
들러 붙을테니 각오하셔요~^^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정말 좋았습니다.
미처 물들지 못한 수줍은 수국의 행렬...
오늘도 연보라로 연노랑으로 붉음으로
물들어가고 있을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통영의 후배가 들리지않고 갔다고
욕 한바가지...짧은 일정에 아쉽다하니
요리조리 궁리를 해봅니다.
가을쯤...함...갈까요? -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4.06.14 욕지도 다녀오셨군요
작가님 가시는 곳 마다 사람과 글 그 곳의 정취 향기가 만들어 지나봅니다 그렇지요 어딜가나 사람이지요 사람의 향기가 최고의 풍광이랍니다 몽연님 ~ ♡♡♡ 고마워유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맞습니다. 사람의 향기...
바닷가에
쪼그리고 앉아 한참을 들여다보니
지나가는 어르신이 '뭐 잊었어요?'그러셔서
또 웃었습니다.
운선님의 남다름심에 저도 늘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즉석에서 카운터 옆 먹물통에 붓을 적시더니
"이름이..."쓱쓱 저리 써 주셨어요~
뒤에 손님이 기다리시는데도 아랑곳없이
써주시는데 어쩐지 어촌의 느긋함 같기도 하고...
이번 여행의 덕이었습니다^^ -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6.14 우리 7월에 가족 여행으로 욕지도 갈 건데!
몽연님은 우리 카페에서 다녀오신 거지요?
가족 여행 전에 몽연님께 상세 정보 청할게요.
어찌 또 거기서 귀인을 만나셨대요ㅎㅎ
그분도 잘 쓰시지만 내 보기엔 몽연님 켈리가 더 멋져요. ^^
곧 도록에 몽연님 서명해서 배포하실 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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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몽연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앗...정말요?
거기 <욕지도 할매 바리스타>카페 말고
옆옆옆집...89세 어르신께 안부 전해줘요.
누가 나이를 물어보면 8학년9반 말고
"89평 사느라 내가 심드러요."하시라
가르켜드리고 왔는데 잘하고 계시는지
물어봐주세요.ㅋ
수퍼 작가님껜 오늘 안부인사를 드리려해요.
욕지도 미션입니다.
가게되면 아는척 해주기~
수퍼 물건 덜어주기~
가기전 너랑나랑 통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