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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을 만난후 자꾸 뒤돌아봐진다

작성자이젤| 작성시간24.06.16| 조회수0| 댓글 32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들꽃마루 작성시간24.06.16 근근히 겨우 대학보낸 부모에대해 원망은커녕 군 제대후 열공해 대기업입사후 회사에서도 인정받으며
    유일한 부모재산 집한채도 물려줄 생각말고 주택연금받아 아끼지말고 제발 여유롭게 사시라는 자식도있답니다.
    저같으면 자식들에게 현재의형편을 털어놓고 도움을 받을거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6 중국에서 의사하는 아들은 좀 도움주는거 같은데
    미국사는 아들은
    렌터비에 생활비에 사실 혼자 살기도 벅차겠죠
    약속은 했는데 아들이 못지키고 있대요
  • 작성자 김포인 작성시간24.06.16 부동산이 투자의 대상에서 멀어진 것은..
    이미 오래 전인 것 같습니다.

    자녀에게 모든 걸 쏟고 난 후..
    노후 대책이 없는 부모가 어디 한 둘 이겠습니까.

    우리 세대를 낀 세대라고 합니다.

    부모 봉양의 마지막 세대이며 자식 공부 시키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세대.

    남의 일 같지 않네요.

    30년 지기인 남사친..
    그리고 이젤님도 건강한 노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6 몇년전 부동산 치솟을때 세종 대단했지요
    그리고 하락폭도 세종이 제일 컷구요

    많이 힘드는지 부부가 다단계 시작한다고 가입했는데
    많이 마음이 짠해지네요
  • 작성자 몸부림 작성시간24.06.16 지금 부동산 떨어진게 폭등전 가격 아닌가요?
    그이하로는 안떨어진걸루 알아요
    부산부동산 47% 떨어져서 곡소리 들린다는데
    폭등하기 전 가격으로 돌아간거예요 친구분은 폭등할때 샀나봅니다 아님 상투를 잡았든
    연금 600이면 대단한 금액인데 그런분들이 돈고생한다니 매우 안타깝습니다
    자식은 아들이든 딸이든 낳고 키우고 할때 기쁨을 준걸루 효도했다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더이상 바라면 마음의 병듭니다
    남의 집 효자는 그부모가 만든 효자인지도 모릅니다 지돈으로 여행가놓고도 지아들이 보내줬다는둥 이젤님은 효녀라고 소문났지만 뭐 우리가 속속들이 다아나요뭐 ㅋㅋ 농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6
    두 부부가 교사로 아쉬움없었지만
    두 아이들 외국유학 그거 장난 아니죠
    더구나 미국은 집세도 비싸니
    둘이 벌어 학비대기 쉽지 않았을겁니다

    부동산 오르기 전에 대출과 전세 안고 삿지만
    팔려고하니 다주택에 거주안했으니 양도소득세가 떼면 오른전세 빼주기 힘들 정도 인가봐요

    저도 남의 효자 믿지 않아요
    제가 해보니까
    여행 보내드리는것도 젊을때 말이지
    70 넘은 노인들은
    자주 찾아가는 자식이 최고 효자라는거 살아보니 알겠네요

    제가 보기엔
    몸부림님이 여러가지면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행복한 남자 이십니다
  • 작성자 파란여우 작성시간24.06.16 연금이 600이면
    차라리 연금이
    노후대책이다 하고
    아파트를 사지 않았음
    좋을뻔 했네요.

    전 아파트 대출없이
    제 명의로 했어요.

    다음주 유럽여행
    가는데 아들이 용돈
    백만원 보내고
    해외에서 가능한
    카드도 주네요.

    사실 임플란트 비용
    오백도 아들이 해주는데 울아들이
    효자네요.^^
  • 답댓글 작성자 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6 그분인들
    지금 이 나이에 연금 그만큼 받으면서 그렇게 살거라 예측했을까요
    파란여우 님은
    여러면에서 선택받듯 성공하신 삶이시죠
  • 답댓글 작성자 파란여우 작성시간24.06.16 이젤 그렇긴해요.

    사실 큰딸이 공부를
    잘해 학교에서 유학
    보내면 어떻냐고
    샘이 그렇셨는데
    뒷바라지 자신이 없어
    어학연수만 보냈어요.

    지금 편입영어 강사로
    잘 나가고 있어요.

    그당시 딸한데 솔직히
    말했어요.
    너 하나면 어떻게든
    보내겠지만 동생 둘이
    있으니 대학까지만
    보내주겠다고~~

    가진게 없어 그당시
    제 인생목표는 아이들 셋 대학졸업 시키는것였어요.

    둘이 다닐땐 등록금이 천만원씩 나가
    학자금대출 받고
    나중에 제가 다 갚아
    줬어요.

    우리집 경제 상황을 아이들에게 말하고 형편에 맞게 뒷바라지
    했어요.

    친정아버지때문에
    제가 빛을 넘 싫어해요.

    이제는 아이들 교육비가 안 나가니
    여유가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 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6 파란여우 네
    성공하신 삶 응원해요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 퍼니맨 작성시간24.06.16 전세난으로 나도 한동안 고생했지요 빚없이살다가 빼주기위해 빚이생겼죠
    공감이가는글입니다
    교육집안이라 재산관리가 어려운면이있지요
    지방아파트는이제 일본처럼 재산가치가 계속힘들겁니다
    저는다행이 역세권이라 값이 내리기보단 약간식 자리를잡아가니
    지방과서울차이가 나더군요 그것도 환승역 역세권이라면 조금식 오르기도합니다

    그런데 600에 연금이라면 정말 1%인생인데 자산관리 전문직에게 상담을받거나
    마이너스라도 전재산 매도하는것이 앞날을 위해 좋을듯합니다 대출갑을정도라도.....
    앞으로 더 지방은 힘들텐데
  • 답댓글 작성자 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7 잘 알아서 하시겠지요
    똑똑한 분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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