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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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야 작성시간24.06.16 아이쿠나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유학 시켜 보면
돈 덩어리로 들어갑니다
요즘 결혼 안하고
자식 안 낳을려는 거
이해가 갑니다
유학비용 으로
노후 보장을 하는게
현명하지요
머리 커서 결혼 하면
부모가 힘든지
그런거. 하나. 모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6 평생 안쓰고 벌어 유학뒷바라지 했더니
외국에 수출한거나 마찬가지 남의자식이 된거죠
남은것은 학자금 대출만 남았다는데 -
작성자 마당쇠형 작성시간24.06.16 나두 아들은 처가집 아들로 입양을 ㅎ 그래두 딸은 매주 일요일 영상통화로 애들 얼굴이라두 보게 해주는데! ㅋㅋ 내가 각시한테 말해 줍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까지는 아들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왜냐구요? 아들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까지 처가집에서 지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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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산 작성시간24.06.16 부동산 성공신화의 명암을 보는것 같습니다
저도 퇴직금으로 작은 아파트 몇개사서 월세받으며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보낼생각이었는데 지방은 10여년전이나 가격이 거의 같습니다
1개 팔아서 서울 딸 방얻는데 보태주었지요
칠십을 눈앞에 둔 저와 아내는 아직 직장에 다닙니다
그분들은 그래도 연금합계가 6백만원이나 되니 부동산을 하나씩 줄여나가면
해법이 있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6 하나씩 사들일때 전세금과 대출
아파트 오르면서 전세도 올려 그 차액으로 자녀학비 보냈는데
지금 아파트 팔아봐야
세금떼면 대출금 못갚는다네요
600 받아도
기본씀씀이 있는데다 대출금이 많으니
힘들어하더군요 -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4.06.16 그런 분들 요즘 많지요 경기도나 세종시에 상가 사 놓고 공실로 있는 사람들 노후 자금 이 뭡니까 그리고 자식 원망은 뭐하리 합니까 본인이 그렇게 키웠고 세태가 그런걸 감당해야지요 늙으면 내 남없이 다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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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글이 작성시간24.06.16 맞아요...
전세금으로 학비 또는 자산증식에
올인하다 보면
위험이 많이 따르지요..
현금통화가 제대로 안되다 보면
잘못하면 본의아니게 전세사기꾼으로
취급받게 되지요.
경제 상황에 따라
그 차액에 따른 수익은 결국 빚이다 보니...
주식 또한 여유자금으로 저질러야지
빚내서 투자했다가, 경기가 틀려지면
그 투자금의 이자를 갚다가 망하는 것
아닌가요?
그냥 내 능력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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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진 작성시간24.06.16 본인의 노후는 자식이 책임질 거라 생각하고 자식에게 올인하는 것의 부작용이죠. 가슴이 아프네요.
자식이 있든 없든 내 노후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세대가 우리 세대라고 하는데.. -
작성자 믹스 작성시간24.06.16 이젤님 대전사시니 배재대라고 아시겠네요
아들만 둘인데 큰녀석은 경희대나와 아직 결혼도 안하고
서울에서 혼자사는게 취향에 맞는대요 글쎄 ..ㅎ
아래사진이 작은 녀석인데 공부를 못해 배제대(의류패션학과) 다니더니만
서울에서 "모델라인" 도 다니고 제 스타일대로 살더니만
공무원을 만나 결혼도 하고 손주도 낳아주고 하더라구요
보태 주지도 않았는데 둘이 노력하더니 강남 일원동에서 살며
며칠전에는 아빠 임프란트 하는데 보태시라며 200백을 보냈더라구요
안부전화도 자주 하지요 내 실비보험도 들어주었지요
우리는 아들만 둘인데 작은녀석이 훨 낫다 그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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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6 제가 여기 이사오기전에
배제대 정문. 바로옆 아파트에 살았지요
아들도 니 알아서 해라 하면
나중에 정말 알아서 잘 하는듯 해요 -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6.16 지금 미국에서 박사 과정 공부 중인 우리 딸은, 돈 많이 드는 영미권 유학 시킬 생각 전혀 없었는데,
석사는 우리나라 국비 유학생 시험에 붙어서 영국으로 전액 나랏돈 받아 다녀왔고,
현재 미국 박사 과정은 학비 전액 면제에 조교 월급 타서 생활비 쓰니
부모 돈 한 푼 안 쓰고 외국에서 공부하는 효녀입니다.
제 친구들 중에도 자식을 미국, 호주에서 공부시키는 동안 연 1억 씩 수 억 쓴 친구들 여럿 있어요.
이젤님의 그 지인 부부는 부부교사이셨다니 제가 참 안타깝군요.
일단 본인들 노후 대책을 세워놓고 여유 자금으로 자식 공부를 시키면 좋지만,
당장 자식이 유학을 원하면 어떻게든 뒤를 대게 되는 것이 부모 마음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