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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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산 작성시간24.06.17 그가정의 세세한 거는 알수 없지만
나이든 남자가 홀로 운다는게 측은하네요
2년 짧습니다 방학때도 만날수 있을테고
정년퇴직하면 어머니 모시고 가족과
합치리라 봅니다 -
작성자 울산 전씨 작성시간24.06.17 왜 우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외국에서 살았든 공부를 했든 박사 학위를 가졌든 사람은 사회적인 인간이기에 우리가 평범하게 사는 게 가장 행복한지도 모르듯이 우리가 갖지 못한 부와 명예와 지위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소소함은 평화와 자유이기도 하고 소확행 이기도 하거든요.
개똥밭에 굴라도 이승이 좋다고 안 합니까? 항상 감사하며 배려하고 양보하는 소시민의 행복을 느끼며 살고 싶어요.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절벽 작성시간24.06.17 학식도 높고 여유롭고 자식농사도 훌륭한분이
무엇때문에 무슨이유로 외롭게 사시는건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가족과 헤어져 사는지 모르겠네요
부족하고 남보다 풍부하지는 않지만
오손도손 행복한 웃음 보이면서 복잡거리게 작은 고민가지고 사는게 행복아닐까요
현명한 자신이 만들어놓은 외로움에 사시는 그분이 안타깝네요 -
작성자 러브러브 작성시간24.06.17 나이가 들어감에 직업이 무슨 소용 배움이 뭐가 소중 하겠어요
님에 말씀 따라
소중한건 가족이고 내옆에서 안부를 물어주는 친구가 잴이지요
나에 경험
어려서 배우고 싶었는데 아부지 여자는 기본만 배우면 된다 하셨고 얌전히 있다가 시집 가라는 어명에 부모님 무진장 속 썩이고
집나갔고 홀로 서기 하면서 고생 무진장 했지요
벌면서 독학을 했고 내 못배운거 동생들 한테 올인 하면서 늦은 나이 시집 갔지만
늘 아쉬운게 공부였지만 어영부영 세월이 다가버렸네요
주위에 직업이 빵빵했던 사람들 지금은 솔직히 그나 나나 똑같이 할매 할배가 되었드라구요
가족이 잴 소중합니다
또한 친구도 소중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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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들빼기 작성시간24.06.17 그리움 이란것이 실체도 무게도 없는것 이지만
때론 사람을 참 무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제가 젊어서 가족과 떨어져 주로 서울에서 십수년 일했는데
나중에는 돈이고 뭐고 그냥 집으로 내려 왔습니다 ^^
뭐니뭐니 해도 식구란 한상에서 밥먹는 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