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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순리 대로 살다가!

작성자리야|작성시간24.06.18|조회수266 목록 댓글 13

떠날때는 말없이
자는 잠에 고옵게 ~

이게 저의 로망 입니다

남의 꺼
그저는. 싫습니다

나이 보다
십년 젊어 보이는것도
싫어유

그렇게. 보이자면
바지런을 떨어야 되잔아요

얼굴도 피부과 가서
댕겨야 하고요
팩도. 화장도
자주. 해야 하고
가꾸고. 다듬어
고옵게 보이도록
용천을
떨어야 하잔아요

이뿌게 보이도록
하는것도
나이들어 서는
거슬치기도 하지요 모

 

그냥

청결 하게만

해 다녀도 닥상입니다

그저
다리가 건강하여
내 발로 슬슬 걸어다니면서
산책도 하고

맛집도. 가고
편한 지인들과
어우러져

노래도 부르고

남대문 시장 상가에서
액세사리와 의류
쇼핑도. 하고요

먹고 픈 먹거리 재료
사다가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 하답니다

건강하기만 하면
갈 곳도
볼 곳도
너무 많아서
따봉 입니다

시니어 라서
삶의 야영터에서
놓임 받은
편안함이

마음 느긋하게
가지고
즐겁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시니어 카페가 있어서

자주
드나 들며
노닥 거리며


세월은 잘간다
하고 사니까
더없는
행복 이더이다

23일 생일 회식 안 한다고

애들 에게 통보 했더니만 

큰 딸이 싹 싹 비네요

 

옴마

동생들도

집안 행사에 참여 시키고

함께  모여서

가족이 단 란하게. 지내요

 

저가 더 조심하고

다신 안 그럴께요

 

간곡히  부탁을. 하길래

 

그래

너 맘 잘 알겠다

23일 식사 같이 하자

 

했더니

백운호수 쪽으로

예약했네요 

 

과천. 대공원  장미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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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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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8
    저는 나이에 맞게 치장 하려고요
    더 젊어 보일려고
    성형 이나 나이에 맞지 않는
    옷은 거부하고요
  • 작성자달항아리 | 작성시간 24.06.18 친구들 모임에 가보면, 얼굴에다 부지런히 이거 넣고 요렇게 땡기고 저렇게 펴고,
    조금이라도 젊어 보이려 애쓰는 친구들 여럿 있어요.
    저는 얼굴에 손 대는 것이 아플 것도 같고 후유증 생길까 무서워서 여태 아무 짓도 못했고 앞으로도 못할 텐데,
    거울 보면 나날이 한숨만 늘어가지만 뭐, 그냥 이대로 늙어가렵니다. ^^
    리야 언니는 동안의 소프라노, 억쑤로 젊고 고우십니더^^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8 마자요
    우선은 얼굴에 손대면 성형이다
    보톡스다 뭐다
    깜짝 이뻐. 질란가. 모르지만요
    나중에는 마귀 할멈처럼
    축 늘어져서 본까
    무섭더라고요

  • 작성자박민순 | 작성시간 24.06.18 꽃을 보며 느림의 미학으로 산책하고
    맛집 찾아 맛난 것 먹고

    우리 노년의 행복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8 그렇습니다
    노년의 행복은
    평범한 소소한 것에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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