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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6.19 캬~~ 달필이로다~~~
가리나무님 필체에서 일단 뿅! 갔고요,
좋은 책을 마음 다해 읽으시고 잘 갈무리해서 정신의 양식으로 삼으시는 훌륭한 독자이심도 알겠습니다.
1994년 여름, 너무나 너무나 길고도 길게 더워서 과연 가을이 오기는 할까, 하는 의구심까지 들었던 기억이 또렷합니다.
서울의 달, 저도 그 유명한 드라마를 제대로 못 봤어요ㅎㅎ
하지만 오늘 출석부를 통해 가리나무님과 함께 그 드라마 본 듯하고,
소개하신 이 책도 함께 읽은 듯 하여이다.
일본 땅에 참 좋으신 카페 친구분 한 분 살고 계신다네, 하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침입니다.
가리나무님이 좋아서 혼자 웃으며 출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