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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7공주의 마지 라는것 ᆢ

작성자산사나이9|작성시간24.06.19|조회수183 목록 댓글 7

그냥 생각이 나서요

두번째 글을, 올려 보겠읍니다

내가 결혼을 하고요

얼마 되지 않아서, 장인어른이

저 세상으로 가셧읍니다

둘째가, 대학생 이었고요

셋째가 고3, 넷째가 고1 ᆢ

다섯째가 중3, 여섯째가 중1  ᆢ

막내 처제가, 유치원에 다녓지요ᆢ

 

그때, 집사람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큰 언니가 중심을 잡고, 서 있겠다

너히들은, 계속 ..

하고 있는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처제들 세워놓코 

얘기를 하더라고요ㆍ

 

그냥 저는

지켜보는, 입장 이었다는 것 이지요

집사람이, 교직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거든요

암튼, 그때 집사람의 

대부분의 수입은, 처제들

교육비로 거의, 소비를 했을 뿐 이었고요ㆍ

 

집사람의, 동생에 대한 

희생적인, 사랑이 있어서 

처제들이, 교육을 마쳣거든요

저는 그냥 지켜보는, 한사람 이었구요ㆍ

 

그래서, 처제들이 

큰 언니가, 많은 마음고생을 하여서 

처제들을 가르 켯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 이고요ㆍ

 

그래서, 지금도 

큰 언니의 말 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편 이랍니다

저는요ᆢ 

자매들은 서열이 없이 

부드러운 줄만 알았거든요.

 

근댕ᆢ 

그러지 않터라고요

지금도 집사람이, 한마디를 하면은

그냥 처제들은, 큰 불만이 없이

잘 따르 더라고요

저는, 이것을 보면서 ᆢ

자매들의 군기도, 만만치 않음을

직접 경험을, 했다는 것 이지요

 

P.S : 어느날 막내 처제가

나에게 하는 말이 ᆢ

큰 형부는 아빠같은, 생각이 많이 든다고

얘기를 하는데ᆢᆢ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일찌감치 아빠를 여의고

한참, 아빠의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에

아빠가 안 계셧기에 말 입니다

지금은, 멀리 호주에 가 있지만

처제라기 보다는

딸같은 느낌이 

많이 들곤 하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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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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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자연이다2 | 작성시간 24.06.19 네 진짜 잘 하십니다.
  • 작성자허목 | 작성시간 24.06.19 7공주 모두 행복 하기를
    바랍니다 ~~^^♡
  • 작성자박민순 | 작성시간 24.06.19 막내 처제는 어린 나이(유치원생)였기에 큰 형부를
    아빠처럼 의지하며 성장했군요.

    맞사위 노릇하느라 마음 고생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다 성장, 또는 출가하여 다복한 자매지간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시겠습니다. 산사나이9 님!
  • 작성자달항아리 | 작성시간 24.06.19 7공주 맏이인 사모님도 대단하시지만
    산3님의 협조가 없었으면 동생들 건사하기 힘들었을 것이니,
    산3님도 대단하신 형부이십니다. ^^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4.06.20 두분 내외의 지혜로운 결정과 책임감으로 이날 이때껏 잘 이끌어오신 겁니다
    가정이고 사회생활이고 누군가의 희생과 묵묵한 책임감이 따르면 그 관계는 빛이 납니다 그렇게 가정 사회가 다 좋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잘살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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