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이 나서요
두번째 글을, 올려 보겠읍니다
내가 결혼을 하고요
얼마 되지 않아서, 장인어른이
저 세상으로 가셧읍니다
둘째가, 대학생 이었고요
셋째가 고3, 넷째가 고1 ᆢ
다섯째가 중3, 여섯째가 중1 ᆢ
막내 처제가, 유치원에 다녓지요ᆢ
그때, 집사람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큰 언니가 중심을 잡고, 서 있겠다
너히들은, 계속 ..
하고 있는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처제들 세워놓코
얘기를 하더라고요ㆍ
그냥 저는
지켜보는, 입장 이었다는 것 이지요
집사람이, 교직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거든요
암튼, 그때 집사람의
대부분의 수입은, 처제들
교육비로 거의, 소비를 했을 뿐 이었고요ㆍ
집사람의, 동생에 대한
희생적인, 사랑이 있어서
처제들이, 교육을 마쳣거든요
저는 그냥 지켜보는, 한사람 이었구요ㆍ
그래서, 처제들이
큰 언니가, 많은 마음고생을 하여서
처제들을 가르 켯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 이고요ㆍ
그래서, 지금도
큰 언니의 말 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편 이랍니다
저는요ᆢ
자매들은 서열이 없이
부드러운 줄만 알았거든요.
근댕ᆢ
그러지 않터라고요
지금도 집사람이, 한마디를 하면은
그냥 처제들은, 큰 불만이 없이
잘 따르 더라고요
저는, 이것을 보면서 ᆢ
자매들의 군기도, 만만치 않음을
직접 경험을, 했다는 것 이지요
P.S : 어느날 막내 처제가
나에게 하는 말이 ᆢ
큰 형부는 아빠같은, 생각이 많이 든다고
얘기를 하는데ᆢᆢ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일찌감치 아빠를 여의고
한참, 아빠의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에
아빠가 안 계셧기에 말 입니다
지금은, 멀리 호주에 가 있지만
처제라기 보다는
딸같은 느낌이
많이 들곤 하 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자연이다2 작성시간 24.06.19 네 진짜 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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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허목 작성시간 24.06.19 7공주 모두 행복 하기를
바랍니다 ~~^^♡ -
작성자박민순 작성시간 24.06.19 막내 처제는 어린 나이(유치원생)였기에 큰 형부를
아빠처럼 의지하며 성장했군요.
맞사위 노릇하느라 마음 고생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다 성장, 또는 출가하여 다복한 자매지간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시겠습니다. 산사나이9 님! -
작성자달항아리 작성시간 24.06.19 7공주 맏이인 사모님도 대단하시지만
산3님의 협조가 없었으면 동생들 건사하기 힘들었을 것이니,
산3님도 대단하신 형부이십니다. ^^ -
작성자운선 작성시간 24.06.20 두분 내외의 지혜로운 결정과 책임감으로 이날 이때껏 잘 이끌어오신 겁니다
가정이고 사회생활이고 누군가의 희생과 묵묵한 책임감이 따르면 그 관계는 빛이 납니다 그렇게 가정 사회가 다 좋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잘살아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