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삶의 이야기

태클을. 걸었더니!

작성자리야|작성시간24.06.26|조회수366 목록 댓글 17

태클을
걸어 보았습니다
한번쯤은
브레이크를 거는 것도
필요 하더라고요

다시는
너랑. 식사자리
같이 안하겠다
여행도 취소해라

생일모임도 하지마라

세가지 슬로건을
내걸고 강력하게
밀고 나갔더니

웬걸요?

꼬리를 내리고
다신
안. 그러겠다고
싹 싹 빌더라고요

그래서
세가지 다 철회를. 하고

생일잔치 모임도
즐겁게 하고요

어제까지
인천영종도 에서
호캉스 하고 왔습니다

근데 완존히
대하는 태도가
달 라 져서

공손하고
나긋나긋
엄청시리. 편케 잘해
주더군요

가까운 사이 일수록
관심과 노파심에서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여과엄시
말을 하기도 하는게
사람 이더군요

어쨌든
개과천선
확연히
달라진 대접에

입이 귀에 걸려서
놀았습니다

그래
나는
내 자식을

믿는다
절대로
막 대먹는 애들이
아니라 는것을

나는
일시적으로
속상했지만
원래
잘못을 비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 라는거~

지인들이나
친구들 중에는
빡 빡 우기기나 하지
순순히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사람은
거진 없더라고요

구렁이 담너머 가듯이
슬그머니 넘어 가지 뭐요

젊으나 늙으나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를 하는
사람이
진정한
작은 영웅이다는~

존 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7 가까울수록
    무례 해지기가 쉬울수
    있어요
    지나친 무례는
    경각심을 심어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작성자달항아리 | 작성시간 24.06.27 착하고 효성스러운 리야 언니의 삼남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친정엄마라서 편하다고,
    또 엄마랑 사는 것이 힘들다고,
    하고싶은 말 거르지 않고 다 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 죄스럽습니다.
    리야 언니는 참 복받은 어머니세요.
    그리고 자녀들 위해 희생하신 그 세월에 대한 보상을 지금 받고 계신 것이구요.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7 댓글도
    그리 정성껏. 써주시는
    달항아리님
    고운마음씨에
    우리 삶방이
    글 방으로
    활활 타오르는 거. 같습니다
    달항아리님
    인기는
    아이돌보다 더
    대단하십니다

    그만큼
    진솔하고
    따뜻한 글들을
    맛깔나게 잘
    쓰시니까
    호응도가 하늘을
    찌르는 거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늘 이모습
    고대로 보여
    주실꺼지요?







  • 작성자베리꽃 | 작성시간 24.06.27 잘 생긴 아드님은
    어떻게 지내나요?
    세상에 그렇게 잘 생긴 총각은 첨 봤거든요.
    효녀따님에 미남아드님까지.
    복받으신 리야님.
    앞으로 건강만 잘 챙기시면 되지요.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7 아고나
    역시나
    베리꽃님
    인테리어 일 다니느라
    시간 내기가 명절연휴가
    아니면 못 낸다더라고요
    모델이나
    배우가. 되려고 했는데
    연기 보다는
    인테리어 이런 쪽이
    취미가 있다고 한답니다
    안부를 물어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