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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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4.06.26 혼자라도 끼니는 꼭 챙기세요 끼니 거르시길 버릇하면 습관됩니다 나이들어 체력 달리면 병치례 잦아서 저도 될 수록 한끼라도 제대로 먹으려 애씁니다 집에 과실 나무도 있고 꽃도 풀도 ㅎ 감성은 식지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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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러브러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6 이잰 힘들어요
완전 노동 ㅎ
아침저녁 꽃밭 환경이좋아
미련을 못버리고 가꾸네요
과일 나무도 관리 하기힘들구요 ᆢ
그래도 애들때문에 정신건강 은 ㅎ
먹는거 억지라도 끼니는 떼우지요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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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민순 작성시간24.06.27 어머니 이야기 앞에만 서면 저는 무너집니다.
지독하게 가난한 산속의 농부(울 아부지)한테 16살에 시집 가서 11남매(7남 4녀, 내가 막내)를 낳아
키우신 어머니, 먹거리가 턱없이 부족하던(쌀과 보리쌀) 그 옛날
봄에는 쑥버무리와 산나물로, 여름엔 감자와 옥수수, 보리가루로, 겨울엔 메밀묵으로
배를 채우고 그 많은 자식들 뒷바라지에
바람 잘 날 없었던 77년 어머니의 생애를 보아온 저로서는
이제 눈물 밖에 바칠 것이 없어 한만 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러브러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우리 엄니들 삶은 다들 그리사셨지요 울엄니도 많은
자식낳고 키우고 선비같은 아부지 비위맞추고
변덕스런 시부모 모시고ᆢ
촌 아낙으로 땅만보며 사시다 짦은 삶을 마감하셨지요
40년을 품에 안고 다녔으며 엄니의 죽음 ㆍ그리움 ㆍ을
딸은 내려놓지 못했었다고 ᆢ
시간은 흐르고
세월은 가고
45년 동안 엄니와딸로 정지되었던 공백 기간 을
체울 날이 가까워 지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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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러브러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앞마당 도심속 우리집입니다
첨부터 텃밭 꽃밭이 그리워
집은 작게 짓고 마당을 넓게 해서 나에 놀이터가 되었지요 -
작성자 하늘과 호수길 작성시간24.06.27 오밀조밀하게 부지런히 과수
단도리 잘 하셨네예
전원생활 농촌생활 뒤돌아서몬 풀과의 전쟁 임당
수고하신 오늘 맛난 저녁 되시길예
내일 위해서에 엄지 척 굿데이 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