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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월팝 정모 도전기.

작성자커쇼|작성시간24.06.29|조회수249 목록 댓글 20

큰일 났다.
'선 사고. 후 처리'를 삶의 모토로 하는 친구의 영항이었을까?
월팝 정모참석을 겁없이 신청 해두고.
후 처리를 위해
오늘 첨 코인노래방을 가 봤다.
노래방 가 본지가 족히 10년은 넘은듯.
팝을 좋아해서 들을 줄만 알았지 막상 부르려니
암담하다.
코인 넣는 법 부터 헤매고 곡을 정하는 데에만 30 여분.책도 없다.
별로 덥지도 않은데 온 몸은 땀범벅.
어찌어찌 가닥은 잡아보지만 갈길이 구만리다.
휴..쉽지않네.
뭐 어차피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으나 보려 활동시작한 카페생활이니.
어찌하든 적응 해 보자.아자!!!
근데 내일 삼실 뒷방에 노래방 기계라도 하나 들여놓을까나. 아니 방음시설부터 해야하나?
장마비라도 세차게 내리면 내 목소리가 묻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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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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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향적 | 작성시간 24.06.30 MLB 를 저만큼 이나 좋아하셨네요~

    언젠가 월드시리즈 김병현이
    클로져 로 나왔다가 홈런 맞고
    블론..
    이틀 연속.
    열 받아 회사못가고 뒷산으로..

    레드삭스 와 양키즈 의 그 라이벌 전.
    2년마다 월시 우승하던 SF.

    인제는 돌아와
    KBO 트원스 통합우승에 밥 사주는~~


    野球
    좋아요
  • 답댓글 작성자커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1 그 경기 저도 봤어요.그렇다고 회사를.ㅎ
    한 육년 전인가 업무상 알게된 젊은 사업가가 누나결혼식 참석차 뉴욕에 간다기에 양키즈스터디움얘기를 했었고 굿즈?라고 하나요. 기꺼이 사다 주겠다기에 감사하단 말과 함께 이왕이면 커쇼걸로 부탁한다 했죠.
    .막상 선물받는 순간 헉~ 그 당시 뉴욕 양키스팀의 다나카 선수의이름이 새겨진 티셔츠와 버블헤드 인형 인거에요.
    어찌된 일인고하니, 그 젊은 사업가는
    신혼이라 외이프와 뉴욕 관광다니기 바빴고 칠순의 부친께 부탁했더니,
    부친은 커쇼고뭐고 그냥 양키스 샾에들어가 고르고있었더니 직원이 일본 사람이라 생각했던건지 손짓 발짓으로 인형과 티셔츠를 얘기 했는데 다나카걸로 줬다는..ㅎㅎ
    요즘은 MLB중계도 유료화 시켜버려서 잘 못봅니다.
    하이라이트로 전하는 소식 정도 봐요.
    길어졌네요 반갑습니다 야구에 대한 에피소드는 삼일 밤 낮을 세워얘기해도 모자를거에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커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1 커쇼 버블 헤드는 후에 남동생이 직구로 선물해 준거에요.
  • 답댓글 작성자향적 | 작성시간 24.07.01 커쇼 그의 아내 앨런도 봉사활동 엄청 한대요~
    꼬마인형, 귀엽.

    현진이 방어율 1점대 투구 하나 체크하던 때가 참.


    앗참
    디백 의 랜디존슨 딸이
    한국 프로배구 선수로 왔다는군요
    아빠 돈 이 수백억 일텐데도..

    Finally,
    호텔 캘리포니아 도전 해 보셔요 ^^
  • 답댓글 작성자커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1 향적 앗 디백의 키 큰 투수 딸이요...
    그렇구나.
    돈 보다는 본인 삶에 대한 도전인거죠.
    1점대 방어율 체크 했었죠. 새벽에 일어나 조용히 티비 틀어놓고....
    주방에서 타구음 만 들어도 장타다, 홈런이다. 라이너로 잡히겠다고 알 정도로
    그땐 열심히 봤었는데..ㅎ
    첫 참석이라 아는 노래 중 가장 짧은 곡으로 선정 했습니다.
    오늘 저녁 노래방 가보고 키 맞춰서 맹 연습 해야해요. 너무 쉽게 생각 했어요.
    호텔 캘리포니아도 웅얼웅얼가사는 절반 아는데..연습해서 다음에...
    감사합니다.
    맛점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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