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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게시판을 바라보며..

작성자가을이오면| 작성시간24.06.30| 조회수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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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젤 작성시간24.06.30 옆에서 보는 3자 입장에서는 별일 아닌거 맞아요

    그런데
    괜히 긴가민가 하게 빚대어 쓴글에 상처받는 당사자는
    상황에 따라 치명적일수도 있거든요

    차라리 그렇게 애둘리지 말고
    직접 하는것도 아니라
    더 속상할수도 있어요

    그게 살아있는 감정 이잖아요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30 ㅎㅎ..예
    총명하신 이젤님..

    그래서
    사내들 세계라면
    잘못이 있거나..그냥 잘못이 없어도"내 잘못했다..미안하다.."이리 말할 수 있는데..

    사실 제가 여성들은 잘 모릅니다..그것도 죄라면 죄가 되겠지요,,,ㅎ
  • 답댓글 작성자 이젤 작성시간24.06.30 가을이오면 살아오면서
    마치 늪에 빠진듯
    그럴때가 누구나 올수 있잖아요

    평소같으면 아무렇지 않을일 이지만
    그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릴수도 있는 사람에게
    별거 아니라고
    작은 돌 던지면

    저는 그렇게 맞아본 기억이
    아마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가 되어 있는거 같아요

    저는 그 이후로
    누구를 만나도
    상대에게 이쁜말 해주기로 했어요

    오프라인에서 저를. 아는분들은
    참 말을 이쁘게 해준다고 저를 평을 하더군요
    그게 저의. 아팟던 기억때문이죠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30 이젤 그래서
    제가 다재다능.총명,슬기로운 이젤님을
    직관으로 알아봅니다.

    제가 자판 두드리는 건 매우 느리고..
    대신 대화는 잘한다는 말 많이 듣는데..
    언제 이젤님 뵐 기회 있다면 좋은 말씀 많이 듣겠습니다.
  • 작성자 지 인 작성시간24.06.30 오모낫
    게시판이 살아 있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그 많은 사람들속에서
    성별을 구분 하셨군요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30 구분이라기보다는 제 경험담입니다.
    이제 5060이 되면 남성의 여성화 여성의 남성화로
    여성이 더 화통한 성향을 보인다더군요..ㅎ

    늘 바쁘신 지인님의 말씀 환영합니다.
  • 작성자 적토마 작성시간24.06.30 공감의 마음으로 한표 또 던집니다. (^_^)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30 감사합니다.
    역시 적토마는 명마중의 으뜸입니다~~^^
  • 작성자 퍼니맨 작성시간24.06.30 입은째지게 벌어지고에 빵터졌습니다 ㅎㅎ
    제가 성비가 1:5 라는직장에서 지냈으면
    아마도 결혼을 늦게했을겁니다
    여성을 몰라서 덥석 결혼한경험이 좀더 신중했었으면 ...
    후회도 할때가 가끔은 있지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30 후회는 무슨..
    잘하셨습니다.

    사실 우리 남성들은
    바람둥이가 되기 전에는
    여성을 알 재간이 없습니다.
    그러니 노후가 늘 마누라 앞에 풍전등화.. 위태롭지요..ㅎ
  • 작성자 제라 작성시간24.06.30 화해를 바라시는
    가을님의 노력이 눈물겹네요.ㅋㅋ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30 수필방에 나타났을 때
    내 그렇게 요지를 말해 줬건만...ㅎ

    제라님..
    이제 잡시다.
  •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4.06.30 저는 가을님 글 엄청 반가운 사람인데 누가 님 글에 도발을 엥이! 좋은 글도 못알아보고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1 ㅎㅎ..아닙니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도 안오고..덕분에 올해 하반기 첫날 7월1일을 일찍 맞네요.

    7월 한달도
    운선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늘 평화 작성시간24.06.30 가끔은 제 삶의 무게들을 지고 하루의 길을
    가기도 쉽지 않을터인데
    제 삶의 이야기 보다
    누구의 눈에는 문제같아 보이고
    누구의 눈에는 문제가 아닌 것 일 수 있는
    그러한 것들에 관심과 에너지를 가지고
    한 필력들을 펼치는 것을 보면
    조금은 아슬아슬해지기도 하는데
    어쩌면 이러한 긴장감이 바로
    가을이야기님이 말하는 살아있는 게시판..
    인가 싶기도..

    평온한 밤되세요
    6월의 마지막 밤 업무보고서를 작성하다
    잠시들러 글 읽고 다시 일모드로 들어갑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1 에구..어제 오늘은 왜 이리도 눈물이 나올려고 하는지..
    삶이 늘 기쁨과 고통을 오르 내리고..그게 인간의 숙명인줄 알지만..

    그래도
    6월의 마지막 밤..그리고 7월의 첫날 밤까지
    업무보고서 작성으로 바쁘신 늘평화님에게
    이 시간 이후 길고도 평온한 휴식의 시간이 모쪼록 찾아와 주길 바랍니다...
  • 작성자 산애 작성시간24.07.01 사람이 나이가 들어 가면
    좀 더 여유롭고 너그러워야 하는데
    그게 자꾸만 반대로 가는것 같은게 현실입니다.
    성격이나 환경이 각각 다른데 그 다름이 틀림으로 보이니
    수양을 더 쌓으려면 20~30년 정도가 필요한데 그럴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1 20-30년 후라도
    별로 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ㅎ

    저는 년전
    산애 선배님 글 두편 정도 읽고
    느낀 바 있어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렇게 낮은 위치에서도..저렇게 교양있게 해야 할 말을 할 수 있구나~~"
    그후 제가 좀 부드러워졌습니다..ㅎㅎㅎ

    늘 감사합니다.
  •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7.01 가을님, 어제는 제 기분이 너무 날이 서 있어서 댓글도 못 썼습니다.
    유연하신 가을님의 마음가짐과 넓으신 아량에 감탄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오후 되시어요! ^^
  • 답댓글 작성자 가을이오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1 제가 다혈질입니다.
    그리고 싸움 전문가입니다..ㅎ
    평생 져본적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려서부터
    저보다 약한사람이나
    사소하다 생각하는 사안으로는
    싸울 가치 없다 생각해 싸우지 않습니다.

    이번 일로 우리 달항아리님 대미지 클 겁니다.
    그러나 얻은 것도 많을 겁니다..한동안은 푹 쉬시면서
    충전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세상은 늘 잔치집 같아도
    누군가는 모퉁이에서 울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세상사람들 모두가 내편인것 같아도 아니라는 사실..
    가을이오면이 덧붙인다면 "70%가 나를 이해해주면 그것만으로도 대만족 대성공이라는 것".


    여담입니다만
    전직 공무원..전직 공기업 직원..특히 전직 교육 공무원..
    퇴직후 사회에 나오면..-----... 사회는 정글입니다.

    제가 40대 초반일때
    스승 몇분이 교장으로 정년퇴직을 합니다.
    그분들이 당시 제게 들뜬 목소리로 말씀하십니다..
    여기저기에서 고문으로 오라 뭐로 오라 제의가 많이 오는데
    어디가면 좋을 것 같냐고 물어보십니다.
    40대인 제눈으로 봐도 대부분 사기 초빙인데..
    60대 교장선생님 눈에는 그게 안보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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