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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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7.02 젊은 새댁일 적에 포천의 단독 주택에 살 때,
옆집과 낮은 담장만 사이에 두고 살았는데,
하루는 뒷마당에 빨래를 널면서
산3님이 본문에 쓰신 노래, 채은옥의 빗물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감정 잡으며 불렀겠다요?
그런데 노래가 끝난 뒤 느낌이 이상해서 담장 너머를 보니,
옆집 아저씨가 마당에 나와 계신 거예요.
얼마나 뻘쭘하던지 얼른 빨래 마저 널고 도망치듯 들어왔던, 그런 일이 기억납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2 ㅎㅎㅎ..
그런일이 있었군요
그 노래가요
날씨가 화창한 날 들으면
감정이입이 안되어서
좀 글커덩요..
근댕...
비가 내리는 날에 들으면
비를 바라보면서
들으면 말 입니다.
감정 이입이 잘 되어서인지..
옛 추억에 시간들이
많이 스쳐 지나가는거 같아서..
왠지...
좋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ㅎ -
작성자 절벽 작성시간24.07.02 비오는날은 전을 부쳐드셔야 하는데
수박을 드시니 시원하겠습니다
저는 휴무일인데 직원이 각분야별로 세분이 채용한지 얼마않되어
업무숙달과정을 도와주러 새벽 4시에 출근 지금까지 열심히 했습니다
일이 겹치다 보니 직원중 부친상을 당해 여러가지 일이 복합적으로 정리하고 퇴근했네요
여러가지 신경쓸일이 많아 머리가 복잡하군요
저도 빗물이라는 노래를 듣고 머리를 정리해야 겠네요
즐거운 비요일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 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2 아.......
직원들 업무숙달 시켜 주시려
부지런히 출근을 하셧군요
저도 알거 같읍니다..
새로운 신입사원이 들어 오면은
3개월 정도는
끼고 살아야
그 다음부터 업무능력을
발휘를 하는 것이지요
옛 직장 시절이
많이 떠 오르네요.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고들빼기 작성시간24.07.02 그 노래는 저도 아는노래 입니다 ^^
비오는날 이지만 일이 생겨서 현장에 갔다가
속옷까지 흠뻑젖어 왔습니다 ^^
제체기가 나오는것이 감기에 걸릴듯 핟지만 쌍화탕 한병 데워 먹고
속리산 으로 연꽃 찍으러 갈까 합니다~~ ^^
연꽃사진은 비오는날이 제일 예쁘거든요~~~
좋은날 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 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2 ㅎㅎㅎ ᆢ
올해 들어서
제가 올린 수익중에
최고를 찍었읍니다ᆢ
그래서
오늘 저녁은 고향 후배들하고
금산에 유명한 추어탕 먹으러
가기로 했읍니다ᆢ
사랑스런
후배들 이고요
제가 거나하게 한턱을
쏠 생각입니다 ᆢㅎ -
작성자 베리꽃 작성시간24.07.02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역시 비님 오시는 날은 감상에 젖게 되나봐요.
저는 빈 입으로 감상에 젖는데 산님은 맛있는 수박까지 드시고.
부럽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