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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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2 자다가 봉창두드린다고 뜬금없는 전화에 깜놀했네요.
그래도 테스트니 망정이지 폭우속에 먼 길 나서게 되면 생고생 할 뻔 했어요.ㅎ -
작성자 몸부림 작성시간24.07.02 옛날에 어떤 여자가 자기 친구에게 뜬금없이
돈 천만원만 빌려달라고 했어요
아마도 절친 인증 테스트였나봐요
베리꽃님께 그여인이 뜬금없이 나 천만원만 빌려줘 했음 그래~ 알겠어 계좌불러줘 했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2 아주 젊었을 때 직장에서 동료들과 내기해 본 적이 있어요.
전화해서 젤 먼저 천 만원 빌려주겠다는 친구가 있으면 승자인 걸로.
자랑같지만 몇 분 만에 저에게 승리를 안겨준 친구가 있었네요.
지금은 퇴직해서 무일푼이지만.ㅎ -
작성자 김지원. 작성시간24.07.02 베리꽃님의 인품과 품성은 모친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합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종지기 소녀의 성장스토리 등
어머님의 신실하셨던 신앙심을 통한 교육!
"피는 못 속인다" 하지요
꿀이장님도 뵙지는 않았어도
무조건 신뢰가 가고,
두 분같은 분들이 이 세상에 참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이요 기쁨입니다
늘 행운을 기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2 그러고 보니 이 글또한 자랑질이 되어버린 듯하네요.
그래도 비내리는 오늘 너무나 생생한 얘기였기에 바로 글올렸답니다.
저나 그 친구도 서로 따스한 하루가 되었을 것같아요.
하늘아래 누군가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친구가 있고
저도 제 맘을 알아주는 벗이 있으니
얼마나 흐뭇한 일인지요.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2 종일 비가 내리네요.
일기예보보니 다음 주도 반짝할 날이 하루도 없군요.
그래도 마음만은 뽀송뽀송 살아가자구요. -
작성자 김포인 작성시간24.07.02 그리 만나는 사이도 아닌데..
그 분..어지간히 외로우셨나 보네요.
그래도 마음씨 예쁜 베리꽃님 이라도 선뜻 가시겠다고 하셨으니..
다행입니다. -
작성자 산애 작성시간24.07.03 사전 설명없이 갑자기 도와 달라고 하면
베리꽃 님처럼 반응 할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그만큼 베리꽃 님이 정도 많고 잘 살아 오셨다는 증거이지요.
그 삼천만원 빌려 달라고 안 하면 그냥 줄수도 있을것 같으니 그러면 밥 사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 베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3 무리한 부탁을 할 친구들이 없는 걸 알기 때문에 선뜻 대답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친구가 엄청 감동했나봐요.
자꾸 톡이 오네요.
산애님도 착하시잖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