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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의 잠시이별

작성자그산| 작성시간24.07.07| 조회수0|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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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그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7 리즈향님 반갑습니다
    아마 거의 모든 아버지들은 딸들에게 무관심한것 같아도
    마음 깊이 사랑하고 있고 항상 지켜보고 있을 겁니다
    지금 생활이 힘들때가 있어도 내가 죽은후에도 한참 더
    살아가야 하는 딸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쩌면 딸이 저의 은인일 수 있습니다 ^^
    비오는 일요일 오후 댓글 감사드리며 편안한 저녁되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4.07.07 야무지게 생긴 딸입니다 얼마나 이쁠까요 그 마음 마음에 닿습니다 전 결혼 시켜도 매일 안부 묻지요 안전한 방 잘 얻어주셨습니다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해서리 ㅎㅎ
  • 답댓글 작성자 그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7 운선작가님 반갑습니다
    형제없이 외동딸이지만 말씀대로 야무져서
    지앞길 알아서 다 헤쳐나갑니다
    그래도 아빠입장에선 세상이 하도 험하니 안전한걸 원하게 됩니다
    오늘 천안쪽은 비가 엄청 많이 오네요
    비오는 일요일 편안한 저녁보내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비온뒤 작성시간24.07.07 따님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글을 통해 전해집니다.
    따님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그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7 선배님 반갑습니다
    아마 모든 아빠들이 같은 마음일겁니다
    딸은 독립심이 강해 대학재학중에도
    휴학하고 직장을 다녔고 졸업하자마자
    서울에서 직장다니며 집을 떠나 살고있습니다
  • 작성자 몸부림 작성시간24.07.07 저는 아들이 기숙사에서 나와 지맘대로 얻은 하숙집 마당에 진짜 큰 바퀴벌레 시체를 보고 잠 못이루다가 반달 하숙비 날리고 깨끗한 원룸 얻어준적 있어요
    딸은 멀쩡한 신랑있고 이젠 12살 9살 두딸의 에미지만 늘 사정거리에 두고 작은도움이라도 주고사려고 합니다 언제든 1순위입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귀한딸 눈에 넣어도 안아픈 딸이겠지만 애들은 우리 생각보다도 흠씬 야무지고 씩씩하게 잘삽니다 애틋한 부정이 글속에 녹아있어서 뭉클합니다
    저는 9살짜리를 보면서 딸의 어린시절을 반추합니다 첫애라서, 뭐든 기대 이상으로 잘해서 재미가 나 엄청 극성애비였거든요 ^^
  • 답댓글 작성자 그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7 몸부림님 반갑습니다
    아드님 하숙집을 옮긴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군요
    딸을 보면 열심히 살려고 하는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애잔합니다
    아빠는 아무리 딸이 나이들어도 딸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는가 봅니다
    딸의 딸은 더이쁘다고 하는데 제딸은 결혼할 생각이 없으니 두고 봐야 될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장마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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