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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애마가 병원에 ᆢ

작성자러브러브|작성시간24.07.16|조회수347 목록 댓글 12

기쁠때도 슬플때도 보고프고 그리운
사람에 가슴속 을 들여다 보고싶다
기쁨을 주던 나에 소유물들 늘 웃을수있게 해주었는데ᆢ

슬픔을 안겨준 울엄마
평생동지로 살자하던 그사람

바로 그것 때문에 나는 지금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고 ᆢ

아들넘이 차를 사주던 10년전 나는
설래임으로 세상을 다 얻은듯 기뼜었다
열심히 도로 주행연습 해서 운전에 익숙해지고 가고싶은곳 다닐수있어
하루가 행복이 였다
운전 반대 하던 남편 은 어느샌가
나를 기사로 착각 강기사! 가자구 !!
아플때 병원 데려다주고
사진촬영 간다면 어디든 테워주는
기사였다

그러던 남편은 어느날 잘살으란 말도 없이갔고
나는 숨이 막혀 병원을 혼자 찾는
슬픔이 있었다
그사람이 준 슬픔
그슬픔은 아들도 충격 이였다
마음을 추스린 아들은 한달만에
힘들어 하는 엄마를 위해
아빠와타던 차를 팔고
새차를 데려다 놓았다
당황해 하는 엄니 에게 아들은
말했다
이잰 홀로 서기를 하세요 ㆍ
가슴 털고 숨도 맘껏 품어내세요ᆢ
울었다 ㆍ그냥 눈물이 흘렀다ㆍ
아들은 나를데리고 제주도 ᆢ
그리고 중국 으로 다니면서 무던히 노력을 했었다
엄니 딱9개월만 우세요!!
그리고 웃어요!!
잘살봐요 ㆍ
아들은 레드색 케스퍼를 문앞에 데려다놓고 열심히 놀러다니라 했다
그렇게 슬픔아닌 기쁘게 잘살자 했었다
그 케스퍼가 차문에서 소리가 나길래
서비스기간 이라 점검을 받으러다녀왔다
오늘도 보슬비가 내렸다
월드봉사다녀오고
저녁미사 다녀오고
이밤 하루일과 성찰해보며
내일을 기다리며 고운꿈 꾸는
편안한 잠을 자야지ᆢ
삶방님들도 고운꿈 꾸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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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러브러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7 자식자랑이 아닌 자식노릇 잘하는 큰넘 이죠
    매일 안부 한달에 한번 와서
    집 관리도 해주지요

    잘살아요
    오늘도 비가 오고 하늘이 무겁게 내려앉네요
    가벼운 맘으로 신나는오늘 되세요♡
  • 작성자하늘과 호수길 | 작성시간 24.07.17 레드색 애마 이쁘네
    아들의 따뜻한 맘 담아서예
    87년도 운전면허 취득 초보운전 지라산 뱀사골 주차장 엑셀 밟아서 계곡둔덕에 걸쳐 가까스로 살아나은 경험 그 시각부터 장농면허 나라에 몇 년 전 운전면허증 반납함
  • 답댓글 작성자러브러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7 아들넘이 튀는색이라야 조심 한다고 ᆢ
    멀리대전에서 동해까지 관리 한답니다 이잰 어르신운전이라고ᆢㅎ

    면허는 2천년도에 하고장롱면허 10년
    아들덕에빛을 봤지요 10년 만에 ᆢ
    우리이웃도 비스므리 첫주행연습 나갔다가 도랑에 처박히고 ㅠ

    비는 안오는데
    하늘이 무거워요
    오늘도 가벼운 하루되세요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4.07.17 이쁜 색 ㅎ 이쁜 친구가 병이 났군요 이제 다시 기운을 차렸다니 다행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러브러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7 케스퍼 울성당에서 1호차 다들 이쁘다 했지요
    지금은 나 포함 3대가 있지요
    비오면 창문에서 소리가 나서 ᆢ부속신청 하고 한번더오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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