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오락 가락하는
무더운 날씨 였드랬지요
일을 마치고, 집으로 턴을 하자마자..
냉장고를, 열어 보았읍니다.
아이스크림..
그러니까 우리 손자가 좋아 한다는
"부라보콘"이 딱 하나
있었다 이겁니다요
너무 더운 나머지, 아무 생각이 없이
딱 하나 남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겁니다.
집사람이, 잠깐 외출을 하고
손자하고 같이
들어 왔다는 것이지요
손자녀석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이크~~!! 우짠다냐 내가 먹었는데..
집사람이, 손자 줄려고
딱 하나남은 아이스크림인데
그거 하나 남은 것을, 먹고 싶었냐고
얘기를 하는 것 입니다.
핀잔을 주는 집사람이, 좀 서운터만요
당장 아파트 상가로, 달려 갔드랬지요
그리고 손자가, 그러케 좋아한다는
"부라보콘" 10개를 사 왔읍니다
집사람이 또 다시
얘기를 하더구먼요
머 이러케 많이, 사왔느냐는 것 이지요.
저는 심리적인 것도 있었지요
약간은 아이스크림 하나 먹었다고 ..
집사람은 아무 생각없이
말을 했을지, 모르지만..
저는 서운했다 이겁니다요..
그래서 그냥, 복수를 한다는 심정으로
10개를 사 가지고 왔을 뿐이지요
참말로..
지금 생각을 해 보니
우습기도 합니다..
어쩌면 살아 간다는 것은
요로코롬, 단순한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으네요..
여러분의 존경스런 ..
의견을 들어보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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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24 ㅋㅋㅋ~~!!
감사힙니다 ᆢㅎ -
작성자진민 작성시간 24.07.24 글을 읽다가 보니
정말로~~
남편이 드시면 어떻고
손자가 먹으면 어때요..
똑같은 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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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24 ㅎㅎㅎ ᆢ
그러긴 하지요
집사람은 손자쪽으로
무게가 있나 봅니다 ᆢㅎ -
작성자운선 작성시간 24.07.24 손자가 있으면 집에 손자 먹거리가 떨어지면 안되지요 잘못하셨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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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산사나이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24 눼~~!
알겠읍니다 ᆢ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