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는 도저히
배가. 마니 아파
안되겠더라고요
구산동 삼성냇과를
겨우. 기다시피
갔는데
아픈지
한
일주일 되었다고 하니까
왜 병원에 빨리 오지 않았냐고
하시면서
미음이나 흰죽만 먹으라고. 하네요
온김에 정밀 피검사
피 빼고. 가라고. 하는데
지금 넘 지쳐서 피 뽑으면
힘들거. 같타고
좀 나으면 하겠습니다
하고. 나왔죠
처방약 4일치 주네요
하루 세번씩 먹어라네요
너무 누워만 있어서
나온 김에
병원 바로앞에 버스 정류장에
대이는 버스타고
남대문시장 으로 가는데
내 내 눈감고 쎅 쎅 거리는 호흡이
꼭
환자 같아요
내리자 마자
남시약국에서
지사제랑 비타민,
동국대에서 만든 치약 사는데
무신 약국에. 약사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
줄 서다시피다
첨 봤네요
약국에 사람이
한꺼번에 들이 닥친거는~
기운이 없어
사알살 천천히 걸어서
남대문시장 삼익패션상가 3층 에
액세사리 고리 고장난거. 떨어진거
세개를 맡길겸. 가는데
아이쿠
인파에 떠밀려. 다니는거라요
추석연휴 지나고
찬바람이 부니까
가을옷 사러 나온 여인들로
넘 붐비니까
남자는 한 사람도 안 보이고
모조리 여성분들이
쇼핑 나오고요
가발가게도
성시를 이루고
액세사리 맡끼고
일제. 진주목걸이 비싼거 고리가
고장나서 몇년째 방치 해 둔거는
고리가 금 이라고 공장으로
안보내고
그자리서 수리 해주시는데
다른집으로. 가서 수리하는데
주인장 언니 집이라네요
알을 다 빼서 다른 새줄에 끼우고
고리연결 까지
수고료 일 만원에 해주시네요
나는 손목이 굵어서
맘에 드는
남자용 굵은
스텐 팔찌를 싸게
5만원에 하나 샀지요
아무래도. 나오면
뭘 사게 되더라고요
추석에 금일봉도
받았겠다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코 좋은데
뱃병나서
기운이. 없으니
더 다닐수도
뭐 사먹을수도 없고요
단골 플리츠. 가게 가니까
반겨주시면서 아주 작은 생수 한병을 줍니다
물 마시고
플리츠 핑크색. 긴 팔 원피스 와
긴팔 티하나 계좌이체로
구입하고 바로 버스타고
귀가해서 누웠습니다
두어시간 쉬었다가
오후 6시 못되
애 델러. 가서 매가 안 가고
모녀 분식집 가서
오징어 티김과 동까스를 손녀가 먹 고
나는 넘 허기져서
어묵을 먹었습니다
배에서 요동 치기전에
지사제를. 먹었죠
집에서
내 얼굴을, 보니
넘 쾡해서. 반쪽 이라요
환자가 따로 없더라고요
아유
못쓰게 된. 내 얼굴이
측은 해 집디다
이 좋은 계절에
아프면 손해 막심입니다
늙으면
밥 심,으로 산다 카는데
아프면
먹지도 못해
나가서 놀지도 못해
이 존 날들을
끙끙 거리며
누워. 있다면
아무 살 맛이 안 납니다요
모두
건강들
챙기셔요
인생을 즐기고 사실려면요
모녀 분식집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5 자연이다2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무악 산 작성시간 24.09.25 안정된 가을날씨 가 되면 좀 나아지실것
입니다.
항상 건강에 신경써야할 연배 이기도 하고요.
특히 음식물 조심 하셔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5 오늘
저녁에는 죽같은밥을
쇠고기. 미역국에 말아서
먹었습니다
살것 같았습니다
넘 안 먹으니까
어지럽고 걷는것도 느릿느릿
분식집에서
같이 나온 손녀가
먼저 집에 가있더군요
내가 넘 느리니까요 -
작성자비온뒤 작성시간 24.09.25 어쩌다가 뱃병이 나셨네요...
맛있는 것도 못자시고...빨리나으세요... -
답댓글 작성자리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5 뱃병. 나보니
먹지를 못해서
얼굴이 쏘옥 빠지네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장 탈이 나기 쉬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