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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가 작성시간24.09.25 은퇴자들 대부분
행복하다 즐겁다 하면서 웃고 즐기고 먹고 놀자 하는데다 에너지쓰고 평생 천국처럼 살 것 같은데
그놈의 도파민이 자꾸 넘치기만 하면 수용체가 줄어든다죠.
요즘은 MZ세대들 (값싸게 중독당하는)도파민 중독이 큰 사회 문제가 되고있다는 것처럼요
행복 쾌감도라는게 계속 넘치게만 되면
왠만한 강도로 행복해서는 쾌감이 안느껴진다는게 함정이어서요
그 쾌감을 계속 높이는데 힘을 쓰다보니 어느날 갑자기 조금만 스트레스가 쌓여도
이겨낼 힘이 없어져서 야금 야금 건강을 잃고 그러다가 면역까지 떨어지니 급성으로 발전 심각한 상태로 가게되는 모습 ... 주변에서 심각해진 몸을 보고 다들 경악을 하시던데요
사실 제 주변에도 몇분이나 계셔서요
알고보니 고생만하다가 행복의 길로 들어서신 은퇴자들의 고속 질주가 문제였던거 같아요
마음을 편하게 잡수시는 균형있는 삶으로
힐링이 우선이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