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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소풍가듯 즐겁게살자

작성자러브러브|작성시간24.09.28|조회수292 목록 댓글 19

어재다녀온 배론 순교자 현양대회

석양이 물드는시간 힘든 알바 하고 집으로오는길에 ᆢ

집으로 오는길 석양이 붉게 물들어 간다
빛이 지워질 즈음 어둠이 내리겠지
오늘 하루도 힘들었다고 ᆢ
누구에게 보상을받을까
나에 사랑스런 애마 에게 물어본다ㆍ
애마는 답대신 노래 를 불러준다
소풍가듯 소풍가듯~~

밤새 비는줄기 차게 내렸고
이른세벽4시 친구한테 문자를 보냈다
비많이 오네ᆢ
친구는 답이없드니
5시 답이온다
음~비많이오니 오늘 장사 접자 ᆢ
낮에 놀러나 오게나 ᆢ
밤새 쉬지않고 비는 내렸고
이왕 알바가는것도 취소됐으니
이불속으로 편안모드로 ᆢ
6시 밖은 훤 해지고
밤새내린 비가 궁금 밖을내다보니
마당은 별일없고
빗물만 다라이를 넘치고 있다
하늘은 비를 그만 줄듯한 예감
아침밥을 먹고 있는데 친구 전화
비가 다 왔나 봐
으응감이 장사 하자하네 어쪄 ?
그럼 해야지 ㆍ비 다 온것같네ᆢ
그럼 천천히나와 ᆢ
같이 일하는 언니 테우고 알바를간다

어재 오늘 낼 우리동네 무릉축제를한다
타지 사람들도 많이오고
가수들도 오고 신나고 재미있다
덩달아 이곳장터에도 사람들이 많다

서울에서 왔다는 젊은 청년들
여기가 맛집이라고 왔다며 메뉴마다
다 시키고 맛있게 먹고 예절바르게
맛있게 잘먹었다고 인사도 기분좋게
한다
아침 비 핑계로 장사를 안했드라면
후회를 했을만큼 날씨도 좋고
손님도 많았다ㆍ
알바비 주머니 쿡집어넣고
붉게 타는 석양을본다
햇살이 멈추고 어둠이 담장뒤에서
슬며시 나오면
대지는 빈뜰로 모든걸 감춰버리고
나를 유혹 한다
소풍가듯
소풍가듯 웃으며 살아야지 ᆢ
힘든만큼
나는 나에게 토닥토닥 위로를해준다
괜찮아 즐겁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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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제이정1 | 작성시간 24.09.29 소풍가는듯
    살아가는 우리네인생길
    이제는 황혼길로 접어들었네요
  • 답댓글 작성자러브러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9 황혼에 물든 인생사 알뜰히 살아야 겠지요
    우울보다 웃으면서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4.09.30 토욜 장에 갔다가 무릉제 구경했지요

    임당성당 자매님 한 분과함께 했지요
  • 답댓글 작성자러브러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30 잼있던가요?
    비가와서 ᆢ
  • 답댓글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4.09.30 러브러브 금요일 비가 왔고 장날인 토요일은 화창했지요 더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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