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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12월 28일(토) 출석부 / 내 인생아! 고마웠다

작성자바퀴장|작성시간24.12.28|조회수287 목록 댓글 68

돈도 벌었다, 돈도 잃었다.

성공도 했다, 실패도 했다.

기쁨도 있었다, 슬픔도 많았다.

웃어도 보았다, 눈물도 많이 흘렸다.

방황과 좌절, 고뇌도 많았다. 극단적인 생각을 한적도 있었다.

그러나 한가닥 희망의 빛이 보였기에 열심히 살았다.

어느 땐 사람도 붙었다. 그러나 내 곁을 떠나간 사람도 많다.

사랑도 했다. 이별도 했다.

남에게 상처도 입혔다(글로, 말로, 행동으로). 나도 남한테 상처를 입었다.

 

돌고 도는 돈이여, 인생살이여!

가는 발길 오는 발길, 흘러간 강물처럼 어느새 사라진 내 청춘!

 

흘러간 세월, 사라진 내 청춘은 불러도 대답이 없지만

마음 착하고 손맛 좋은 아내, 효심 깊은 아들,

우애 좋은 친인척들, 문학의 길에서 만난 찐한 우정의 문우들은

내 인생의 덤이 아닌가.

 

도움을 받던 충청도 산골(고향)의 찌질이 가난뱅이 잉간 방밍돌이(흙수저)가

이제는 동기간과 이웃사촌과 나눌줄도 아는 잉간이 되다니.....

 

고난의 가시밭길을 헤치며 이리 저리 살다보니 내 인생 벌써 6학년 8반!

방밍돌 내 인생아! 고마웠다. 이렇게 나에게 칭찬을 보낸다.

2024년을 역사 속으로 보내며......

 

 

소나무 뜨락

 

                                            박    민    순

 

어제는 꿀벌과 나비처럼

꽃길만 거닐었는데

오늘은 눈물고개 넘는 살얼음길

 

원망하지 말자

세상살이 다 그런 것

눈보라 휘몰아치는

이 칼바람도 곧 지나가리니

 

그냥 꾹 참고 견디는 한세상

동지섣달 찬바람에도

꿋꿋하게 서 있는

소나무를 닮고 싶다

 

옛일들은 언제나 그리움을 남기는 법

손 마주 잡고

저 언덕 너머

봄을 향해 가자, 어서 뛰어 가보자.

 

 

------------------------------

 

빠르게 걸어도

천천히 걸어도

주어진 하루의 시간은 같습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하루 하루 즐겁게 행복하게

긍정적으로 살아가자구요.

남은 인생은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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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2.28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에 있으랴!
    외치던 어는 시인의 말씀처럼

    고통(고생) 없는 삶은 무미건조합니다.
    내 지난날의 가난, 지병, 아픈 마음의 상처, 방황, 고뇌,

    이 모든 것들이 지금의 인간 박민순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이제 행복을 안고 사니

    내 인생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격려의 말씀 주신 '달항아리' 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현 정 | 작성시간 24.12.28 과거는 많이 힘드셨지만
    현재의 지금은 행복만
    한가득 가지고 계시네요.
    잘 사셨습니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2.28 흙수저로 태어나 가난을 이겨내고자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 세대.
    칭찬을 해 줘도 될 껍니다. 열심히 잘 살아왔다고......

    가족은 고달픈 내 인생길에 큰 힘이 되었고, 내 인생에 행복을 안겨 주었습니다.
    격려의 말씀 주신 '현 정' 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삼족오 | 작성시간 24.12.30 하루하루를 몸소 행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 박시인님의 여러 봉사모습을 쭉 지켜본 한사람으로서
    년말년시를 맞이하여 진심으로 바라옵건데 우리 박통님
    새해에도 늘상 건강튼튼하셔서 하시고자 하는 일 원하시는대로
    다 이루어 지시길 진심으로 두손모아 기도 드리는 심정으로
    힘차게 3번쨰로 추천(推薦) 드립니다.

    박시인님, 올 한해 여러모로 꾸준히 덕담댓글 말씀과
    힘내라고 격려의 차원 추천 주심은 참으로 감사함에
    정중히 목례(目禮)드리면서 오늘도 평안(平安)하세요., ^&^
  • 답댓글 작성자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2.30 2일이나 지난 지각생 '삼족오' 님의 출석을 반깁니다.
    항상 격려의 밀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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