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오산세마쌀 10kg과 이번주 내내 뜯어온 쑥과 겨울부터 딸기 사다 먹고 나온 팩 30개를 떡방앗간에
쑥절편 좀 해서 빈 팩에 담아달라고 맡겼더니
오늘 오전에 떡이 다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공임 5만원).
맨 먼저 '밥잘사' 김선우 시인댁 4팩, 최병기 시인댁 3팩, 윤영화 시낭송가댁 4팩,
공란식 수필가댁, 고물상 사장님댁,
내 사는 동네로 와서는 명신빌 할머니댁, 삼정빌라 할머니댁 2팩, 차선주 어머니댁,
내 사는 아파트 102-701호 형님뻘, 아파트 경로당,
내 사는 아파트 같은 동(101동) 507호, 1002호, 1006호, 1202호, 1309호, 1310호,
아내 친구 아파트 정문 앞의 '한아름마트', 동네의 '엄마미용실' 등에 나누어 주었다.
쑥떡을 받은 최병기 시인(오산시 원동 대림1차 아파트)께서 강원도에서 형이 택배로 보내왔다는
두릅을 주어서 아내가 살짝 데쳤다.
'해쑥'과 봄나물의 제왕이라는 '두릅순'을 먹지 않고는 봄을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다.
해쑥으로 만든 쑥 절편은 이렇게 빈 딸기팩 용기에 담으니 나누어주기도 편하다.
쑥라면도 집 나간 입맛을 한층 돋구워준다. 새봄의 쑥향이 입안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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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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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4.12 쑥도 겨울을 이겨내고 갓 올라왔을 때, 뜯는 것은 보약과 같다고 합니다.
요즘 한창 두릅 나올 때입니다.
땅두릅은 향이 특이해서 제 아내는 입에 대지도 않습니다.
오산 오색시장 장날에 나가보면 자연산 두릅순은 만 원어치는 팔지도 않습니다.
최하가 2만원인데 두 식구(우리 부부) 한 번 데쳐먹을 양입니다.
정말 몸에 좋다니까 가격도 비싸요. -
작성자비온뒤 작성시간 25.04.13 봄에는 말씀대로 햇쑥과 봄나물이
입맛을 돋우지요... -
답댓글 작성자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4.13 봄나물이야 가지수도 많고 들에 산에 무궁무진하지만
쑥도 대한민국 어느 들판이나 강둑, 산길가에서 뜯기도 쉽고
먹어도 탈이 없는 식재료지요. -
작성자뭇별 작성시간 25.04.13
쑥향기 그윽
라면맛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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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4.13 쑥라면! 최고의 맛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