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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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커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3 사강이님.
현실적인 방안을 댓글을 이렇게 조심스럽게, 또 구체적인 방법제시까지 해 주심에 먼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심리 상담. 그렇죠 제가 지금 이렇게
무기력해 진건 심리적인 탓 일텐데.
무지 밝게 보여 왔지만 내가 모르는 나의 내면의 세계에 집중 해 볼 생각을 못 했어요. 최근엔 생각이라는것 하는것 조차 귀찮았거든요.
저 시간 많~아요.
이런 상태인걸 친구들이 알고 병원을 소개 해 줄 정도였으니..
조금은 부담스러운 병원 보다는 말씀 해 주신 방향으로 노력 해 봐야겠습니다.
감사드려요.
명절 연휴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 커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3 오랜만에 올린 글이 즐겁고 재미난 글이 아님에도 이리 따뜻한 말씀들을 해 주시니...
엄살 좀 피워 봤어요.ㅎ
예전에 그런 생각이었고 마음 가짐 이었습니다.
집 가지고, 내 사무실 있고 크게 아쉬운것 없어진 지금 그 때의 마음 가짐을 되살려 보게되는 말씀입니다.
이럴때 위가 아니라 나 보다 좀 부족한 분들을 돌아봐야겠습니다.
내일 새벽
새벽장이 열리는 죽도시장엘 한번 다녀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십니다.
다녀와서 열심히 사는 그분들 모습 사진 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5.10.04 못 묵는 저 새는 ㅎㅎ 커쇼님 우울은 항상 저랑 동무 하지요
평생 우울 했는데 정이 안 들어서 왜 그런가 했더니 제가
우울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했지 뭡니까
우울증은 혼자 겪어야 하고 스스로 나왔다 들어갔다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긍정도 하다가 부정도 하다가
그러다 포기 하게 되는 것이 우울은 그림자처럼 어쩌지 못하지요
오늘은 좋고 내일은 어두운
한 달은 그냥 저냥 버티고
한 달은 만사가 불통이고
커쇼님은 지혜롭고 아름답고
그리고 강하신 잘 다스리며 살아 봅시다. -
답댓글 작성자 커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4 힝.ㅠㅠ
이 댓글에 왜 코 끝이 씨큰 해질까요.
생애 첨 겪어보는 우울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고 멍 하니 한달을 그냥 보내 버리고...
읽고,쓰고, 말 하는 것 조차 귀찮아졌으니,
글 올리고 나서 오늘까지 작은 변화를 느낌니다.
감사한 댓글 덕에,
또 타고난 밝은 성격이 이제 엄살 그만 부리라고 하네요.
추석명절이 8~90년대 처럼 왁자지끌
민족 대이동 같은 분위기도 없고
또 타향에 계시기도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