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까지 그공을 칠줄 꿈에도 몰랏다
그냥 시내중앙 반월당 삼성빌딩내 스포츠센타, 수영장.볼링장이 붙어있었다
자연스레 발을디뎌 시작한 볼링,
89년도~
신기하고 재밋고 거의매일 출근하다시피 들락거리며
천원짜리 내기하며 보통 10게임씩
던젔다.
12파운드공으로 정기전이며
크리스마스에는
밤에도 푸른전등켜고 시합도 하고
이래저래
추억도 많았다
우리팀은 유일한 남여공동팀으로
남자들은 나이도 좀 적고 직업도 다양했다.
약사.운전수.가구사등등
여자들은 다 아줌마들
세월이 흘러 십년주기로 남자들은 뿔뿔이 흩터지고
스포츠센타는 문고로 식당으로
바뀌고
우리는 옮겨서 계속 이어서 오늘까지
명맥을 유지하는데
6.70대 할머니 5명이 매주목욜 1.2부로 1부는 볼링4게임 게임당 천원을 걸고.
2부는 무조건 팔공산속 옳닭백숙집으로
고돌이 새잡으러 간다
근데 아무리 돌덩이인지 쇠덩이인지
그공이 이제는 기름을 많이 먹었는지
영
신통찮다
내팔에 근육도 사그라들고
공의 속인들 성할소냐
힘 쭉~뻬고 팔뻗어 중심잡고 던지면
차르르 하고
잘 맞더니
도데체 좌로.우로 지멋데로
가버린다.
스트라익보다
스페어를 잡아야되는데
완전
맛이갓어 ,
오늘
그공을 가감히 버리고나니
팔도
아프고
이제는 이렇게 하나하나
정리하나보다
어제
스타중에 스타
김지미씨의 비보를 접하니
모든것은
갈때가 있고,
사라질 때가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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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토말촌장 작성시간 25.12.12 한창때는 16파운드를 썼는데 지금은 14파운드도 힘겹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샹젤리제 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12 토말촌장님
남자분이니까
16파운드 쓰죠
저는 11파운드 이제 무거워요
10파운드 로 당근에 알아보니
여성용은 귀하네요.
즐 오후 되세요^^ -
작성자샹젤리제 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12 곤즉님
부자친구 한테서 왠지 횡재거리 몇개 건질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ㅎ
볼링공 애지중지 할것도 없고 그만큼 자주안치고
처밖아둔것이
수십년 됫지요.
신발은 새로삿지요.
사실
또
당근에 기웃해봅니다
새로 사려니
돈십만원 투자해야되고
ㅋㅋ
이제는 모든것이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움직이지요
곤즉님
소중한 시간에
방문해 주셔서
거듭
감사합니다^^
-
작성자자연이다2 작성시간 25.12.12 저도 옛 날에 160을 쳐요.
~~지금 못 쳐요 -
답댓글 작성자샹젤리제 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12 자연님도 잘 첫네요
요즘
가끔 보면 머리허연 아저씨가
혼자와서
치기도
하더라구요
욕심 안내고
운동으로 치나봐요
요즘은 동네마다
생활체육으로
찻는사람들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