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과연 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삶이아니라 버텨낸다는 생각이 든다
해서 내스스로 에게
왜 사냐고 물어보니
잠시 머뭇 거리더니 하는말이 걸작이다
" 그냥 아침에 눈이 떠지니까 살아내는 거라고"
하긴 그말이 어쩜 가장 단백한 결론일지 모른다
장작불의 화려함이 서서히 퇴색되어 가는 희나리 처럼
우리의 삶도 장작불 처럼 그렇게 서서히 재로 변해가는 희나리와 별반 다를게 없으니
그래 당연히 활활 타오르는 순간도 있었지만
때가 되면 한줌도 않되는 재처럼 그렇게 사라지는 삶
이였다는 ...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온통 잘못된 길을 걸어온거 같고
또 잘못 살아온거 라는 결론을 내릴수 밖에 없지만
순간의 찰나에
선택이 오늘날 내모습이 되어버린 지금
돌이킬수 없는 삶
수백번 후회 한들 또한 무엇이 바뀌겠는가?
모 이제 살만큼 살아온 인생
여한은 없다만
그래도 내삶의 번뜩이는 순간들이 뇌리를 스쳐갈때
그선택에 대한 아쉬움의 여운이 깊을수 밖에 ...
나름 독립군으로서 지난 10년을 잘살아 왔다고 위안을 삼아 보지만 그건 그저 내스스로 에게 위로를 하는 빈말같은 ....
오늘도
또 어떤 내삶의 이벤트가 펼쳐질지 사뭇 기대를 하며
살아 보리라
인생은 이벤트의 연속이라 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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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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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지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30 헤헤 우리 베리님 전화했는데 안돼네
건강하게 잘있는지 ㅎ -
작성자산사나이3 작성시간 25.12.30 긍정에 마인드로...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좋음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지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30 그렇게 라도 살아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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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선 작성시간 25.12.30 어떻게 살았든 인생은 뒤돌아 보면 후회 투성이지
이제 생각하면 속만 쓰릴 뿐이지 뭘 생각해
내일 일만 생각하고 오늘 내 하루가 소중할 뿐이라
여기고 살아가야지 어째 불 보니 평안해지네 -
답댓글 작성자지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31 그래 누나 아침에 난로불 피우고 나면 그래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