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 하리라고.. 성경말씀에 있다고 들었다.
2025년 내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끝은 미약하다 못해 쥐구멍을 찾고싶어진다.
연초에 세웠던계획. 내겐 거대한 계획들.
돌아보니 하나도 제대로 이룬게 없고,
못 이룬 좌절감에 무념과 나태의 세월을 보내고 있으니,
카페 글 아니었음 오늘이 내일인지?
내일이 오늘인지?
마지막 날을 늘 같은 일상에 감흥없이 보낼 뻔 했다.
2026년. 내 나이 육십갑자 돌아와, 붉은 말띠 해 라고한다.
말띠이니 붉은 말 처럼 열심히 달려야 하나?
2025년 너무 달렸더니 종내는 쓰러질 판인데 또 달리라고? ㅠㅠ
육십이라는 숫자 앞에 체력도 열정도 사그라 드는 듯.
내년 부터 나이 물으면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해야겠다.
부디 나이는 잊고 열정은 되찾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adieu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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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함박산2 작성시간 26.01.01 커쇼 그윽~한 관조의 눈빛
그거 나이 더 들거든 하세요
아직은 바락거리며 깡다구있게 퍼득 거려야지요
젊자나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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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피터리 작성시간 26.01.02 나이는 잊고 열정은 되찾는 적토마의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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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커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02 피터리님.
가족모임과 월팝 참가를 위해 ktx에 몸 실었습니다.
월팝은 열정이요.
가족모임은 행복이라 생각드네요.
열정있는 월팝에 함께하지 못함을 아쉬워합니다.
새해에도 멋진 날들 되세요.
응원 감사합니다. -
작성자운선 작성시간 26.01.02 큰 고난 없이 오셨으면 잘 지내신거 맞습니다 커쇼님처럼
야무진 분이 어련하실라구요 누구나 뒤돌아 보면 허술하고
허무한 세밑입니다 새해에는 그래도 야무진 계획 세워보자구요
쌓았다 허물어 지더라도 뭔가 염원하는게 있는 우리 인생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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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커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02 운선님.
큰 고난은 없으면서도 고난 겪은양 엄살 이었습니다.ㅎ
야무져 보이는 사람이 의외로 허당이기도 합니다.
지혜로운 말씀에 오늘도 용기 한 스푼
제 일상에 얻어 봅니다.
새해에도 삶이 녹아 든 작가님의 글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