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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6.04.01 세상에! 볼 적마다 쑥쑥 자라요 ㅎㅎ 참 귀엽기도 지나고 보니 저 나이 때 그토록
예쁘던걸 시간이 너무 빨리 갑니다 손자들 시간만 말이지요 늙은이 시간은 멈춰지고
어린 싹들은 하룻밤 새 천리길을 달려 가는 듯 어찌 그리 빠른지요
60초반에 눈길에 넘어져 오른 손등 잔뼈들이 와삭 부러졌지요 두시간 수술 후
쇠 7개 박아 버팅겨 놨는데 젓가락 같은 쇠 빼기 전까지 그 아픔이란 진통제 없이
잠을 못잤지요 잔뼈들이라 붙는 속도는 빠르더군요 60초반이라 두달만에 쇠심 빼고
또 일하러 갔지요 요즘 그 쪽이 저리고 붓고 그럽니다
이 나이 살다 보니 몸뚱이 전체 겉이고 속이고 병원치료 안 받은 곳이 없더군요
아픔은 겪을 수록 사람이 소심해지고 얌전?해져서 많이 차분하고 조심하며 삽니다
평화님 조 이쁜 꼬맹이들 오래 보시려면 조심 조심 ~ 살자구요 ㅎㅎ
우리집 베란다 햇볕 안들어 장도 못담는 곳에서 삼년 몇 개월만에 군자란 몽울이 맺혔어요
꽃을 피울지 말지 장담은 못하지만 꽃망울 맻힌 것만도 어디냐 싶어 감사 기도까지 했다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