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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傳 2

작성자유현덕| 작성시간26.04.09| 조회수0|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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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유현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4.09 가리나무님 잘 지내시지요?
    일본에서 오래 사신다는 것만 알고 있지 가리나무님의 역마살까지는 잘 몰랐습니다.ㅎ
    역마살은 세상 보는 눈을 다양하게 만들기에 좋은 살입니다.

    러시아에 살 때 저는 일만 하느라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어도 그들이 갖고 있는 예술혼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거기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공교롭게 운때가 맞은 것도 있었습니다. 박사장님은 제가 지금도 가슴에 품고 사는 분이지요.

    가리나무님의 외국생활이 평온하기를 빕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 작성자 문선이 작성시간26.04.09 사장님도 직원도
    도움이 되고
    좋은사람 좋은인연이었네요

    겨울이면 아주추운나라인데
    가족과 떨어져
    아내와 어린딸
    많이 그립고 보고싶었을 생각하니 맘이 아려지네요...

    열심히 살아오셨으니
    이렇게 글도 쓰시고 추억을 먹고 산다는 건가봐요
    항상건강 하시고
    좋은나날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유현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4.10 문선이님 다녀 가셨군요.
    댓글 주셨는데 하루 뒤에야 답글을 다네요.
    제 사는 것이 이렇답니다.ㅎ

    아내와는 연애 기간 동안 잠깐씩 떨어져 지낸 적이 있었으나 딸과는 처음이라 아주 힘들었지요.
    기러기 아빠들은 몇 년씩 떨어져서 산다는데 저는 못하겠더라구요. 좀더 일하자는 사장님의 부탁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랍니다.

    살면서 악연을 만나기도 했지만 제가 러시아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좋은 인연이었습니다.
    공감해주신 문선이님 건강하세요.
  • 작성자 정 아 작성시간26.04.10 현덕님 심성과 성실함을
    사장님이 알아보신거죠
    그런 사람을 알아본 사장님도 리더로써 성공할 분이구요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낼 힘은 예나 지금이나 가족사랑입니다
    더 욕심내지않고 가족품으로 돌아온 결단~!!

    저도 늘 가족이 최우선입니다

    그 힘듦속에서도 러시아를 느끼고
    예술의 혼을 느끼며
    나를 깨우고 일으키는 대단하신 현덕님이세요

  • 답댓글 작성자 유현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4.10 정아님이 저의 보스였던 박사장님을 제대로 보셨습니다. 그분도 한국에서 많은 상처를 받은 분인에 러시아에서 완전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답니다.

    함께 일하면서 그분의 뛰어난 사업수완에 여러번 감탄을 했지요. 그럼에도 겸손하고 교양있고, 영업이익을 종업원에게도 나눠주는 인간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가족이 최고라는 정아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서로 아옹다옹 티격태격했을지라도 마지막에 비빌 언덕은 그래도 가족이겠지요.
    오늘 출근길에 보니 이번 비로 꽃들이 죄다 졌더군요. 가는 봄도 가는 세월도 정아님과는 순하게 잘 지낼 것으로 봅니다.
    저도 이제 점심 먹으러 갑니다.ㅎ
  • 작성자 제라 작성시간26.04.10 3부가 시급합니다.
    얼른 올려 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6.04.10 ㅎㅎ 제라님 까꿍~~ ㅋㅋ
    네, 정말 시급하지요? ^^
  • 답댓글 작성자 유현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4.10 앗! 제라님이시네요
    이따 퇴근한 후에 써보도록 할게요.
    넘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ㅎ
  •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6.04.10 진정한 사업가셨던 박사장님은 혜안을 지니신 분이셨었군요.
    유현덕님같은 귀한 인재를 잘 키운(?)좋은 분이셨네요. ^^*
  • 답댓글 작성자 유현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4.10 수피님 댓글을 이제서야 찾았습니다. 수피님 말씀처럼 박사장님은 혜안을 가진 유능한 사업가였습니다.

    그런 사람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진짜 이후로 이분보다 좋은 분을 보지 못했답니다. 언제나 관심 보내주시는 수피님 감사하네요.ㅎ
  • 작성자 신미주 작성시간26.04.10 러시아에서.2년간
    2억원
    대단하십니다 .
    따님생각에
    더 있으라는것도
    거절하고
    귀국했네요.
  • 답댓글 작성자 유현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4.10 신미주님 여기까지 찾아 주셨군요.
    정확하게는 2억에서 쬐끔 빠지는 금액을 모았습니다. 초과수당에 보너스에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전부 모았기 때문이지요.
    돈만 생각했으면 좀더 머물렀을 테지만 저는 가족이 더 중요했습니다. 평온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신미주 작성시간26.04.11 유현덕 잘 하셨습니다 .
    가족이 최고지요.
  • 작성자 윤슬하여 작성시간26.04.11 잘 읽었습니다
    저의 두 번 째 여행지가 러시아였기에
    러시아의 검푸른 바다가 눈에
    선합니다ㆍ

    20여년 전에
    연봉 1억이었다니 알만합니다

    다 쓸어져간 우리농장 가격이
    그 정도였으니까

  • 답댓글 작성자 유현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4.11 여기에도 윤슬님 댓글이 있군요.
    러시아를 여행하셨다니 여행의 맛을 아는 분입니다. 보통 유럽 여행은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스위스 등을 떠올리지만 저는 러시아를 봐야 진정한 유럽을 본 것이라 생각하지요.

    누군가는 러시아가 유럽이냐고 반문하기도 하나 러시아 정체성을 유럽에 속하면서 묘한 매력이 있는 나라입니다.
    죽어라 일해서 그렇지 본봉은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좋은 사장을 만난 덕에 그런 돈을 모을 수 있었지요.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 솔모롱이 작성시간26.04.13 정말 행운이셨네요.
    저는 코로나 이전에 두번의 북유럽(발틱해)크루즈 여행시 쎙 페테스부르그에 1박 2일 정박했었지요. 발틱해 크루즈 여행의 진수라고 생각되더군요. (그 다음이 스톡홀름 이라고 생각 )
    아무튼, 그 찬란한 문화유적들, 역사적 볼거리들은 정말 대단하고 훌륭하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 유현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4.15 지금에야 댓글을 봤습니다.
    솔모롱이님께 발틱해란 말을 들으니 옛날 생각이 절로 나네요. 발틱해에 접한 도시들이 아름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코펜하겐, 탈린, 헬싱키,,

    저는 그곳에서 배를 타본 적은 없지만 크루즈선이 뻬쩨르부그르에 정박한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스톡홀름과 뻬쩨르 등, 북유럽 항구를 도셨다면 아름다운 도시는 전부 여행한 셈이네요. 산모롱이님 덕분에 옛 추억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제나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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