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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근해 작성시간26.04.11 옛날 자랄때 고향모습이 그려져서 뭉클하네요
친구 경숙이네
작은엄마는 새벽기도까지 빠지지않을 정도로
시골작은교회 신실한 교회 신자였는데
몸이 자꾸 아프고 눈에 귀신이 보이고 .... 결국 무당이 되었는데
잘본다는 소문을 듣고 멀리서까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네요
정말 아리쏭한 기이한 일도 다 있지요
제 친구도 필숙이가 있어요
시골아이같지 않게 피부가 뽀얗고 통통하니 정말 귀엽고 예뻤어요
해질녘이 되면 숙아 미야 옥아 ~~엄마들 목소리가 귀에 쟁쟁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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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가리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4.11 둥근해님
처음 뵙습니다
친구 필숙이가 계셨다 하시니 더 반갑습니다
전 기독교도 좋고 불교도 좋은 무신론자지만
어느 종교를 믿건 믿음이란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여기에 등장하는 동창 재숙이는 눈만 뜨면 잠들 때까지 찬송가를 틀어놓고
귀가 따갑게 성경 이야기에
집안 재산을 모두 교회에 몰빵을하고 정상은 아니지요
우리 동네에는 점쟁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용하다는 소문에 멀리에서 많이 왔었어요
빠끔살이에 해가 지는 줄도 모르는 아이들을
부르던 엄마의 목소리
호랭이가 콱 물어갈 녀 ㄴ 하시면서
부지깽이 들고 쫓아오던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