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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넝마주이에게는 날개가 없다.

작성자심해|작성시간26.04.22|조회수399 목록 댓글 10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끝없이 떨어지는 듯한 순간을 맞이합니다.

 

붙잡고 있던 것이 손에서 놓이고,
지켜온 것들이 무너지는 것 같을 때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높이 날던 새도 바람을 만나야
비로소 자신의 날개를 제대로 펼칩니다.

 

추락이라 여겼던 그 순간이
사실은 날개를 펴는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던 자리에서
문득 뒤를 돌아보면

 

묵묵히 곁을 지켜준 사람,
말없이 버텨준 나의 시간,

 

그리고 아직 꺼지지 않은 작은 희망들이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잃은 것만 바라보며
남아 있는 소중함을 놓치고 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삶은 늘 공평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남겨 둡니다.

 

추락은 끝이 아니라
다시 날기 위한 준비일지도 모릅니다.

 

넘어짐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주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 어떤 바닥에서도
다시 일어설 힘은 충분합니다.

 

오늘도 혹시 마음이 내려앉았다면
한 번쯤 주위를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미 당신 곁에는
잃지 않은 소중한 것들이
조용히 함께하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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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달항아리 | 작성시간 26.04.23 평생을 화려하게는 못 살았어도 평탄하게는 살았기에 추락하는 아찔한 경험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2월에 뇌출혈로 일생일대의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었지요.
    하지만 죽음의 나락으로 추락하는 제게 날개를 달아주셔서 기적적으로 완치시켜주신 하나님 은혜로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여 새벽마다 기도하며 하루 하루를 선물처럼 귀하게 받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지기님의 완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오늘도 더욱 건강해지시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둥근해 | 작성시간 26.04.23 무탈하게 보내는 하루가 감사할뿐입니다
    지기님의 완쾌를 위하여 두손모아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삼족오 | 작성시간 26.04.23 지기님 말씀마따나
    잃지 않은 소중한 것들이
    조용히 함께 있어주길 정말 바래본답니다.

    마음에 글뜻을 담아 보면서
    5번째로 추천(推薦)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낭주 | 작성시간 26.04.25 잘 사시나요?
    고마운 사람 ㅎ
  • 작성자낭주 | 작성시간 26.04.25 이렇게 글로라도 마음을 달래고 읽어줄 동료들이 있다는 것에
    위안이 될겁니다.

    내가 암투병시절
    세상이 원망스러워
    왜 이많은 군중속에
    하필 나한테만 이런
    시련이 불만스런
    생각으로 자살이라도
    하고싶어 산속에 들어간적도 있었지요.

    어린 자식들이 눈앞에
    어른거려 1년정도 치유
    하다가 여윈 몸으로
    창업을 했던 용기가
    지금나를 있게 만든겁니다.

    꼭 재기히도록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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