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양옥분여사~
방년86세~
올해1월 부터 몸도 마음도 아파서
더 이상 사회활동을 못하시니..
본의 아니게 아파서 집에 계시는게 쉼~ 이 되었 버렸습니다
작년 허리수술 3번에..
12월엔 폐렴에 또 오른쪽 다리 혈전 수술까지...
30대부터 하시던 일을 잠정 접었지요..
그로 인해 치매초기 판정까지 받았습니다
데이케어 센터 3개월 만에 접고 이젠 집에만 계십니다
데이케어 센터는 밥도 반찬도 너무 그지같이 나와서
못 먹겠다는게 이유이고..
제재 하는게 너무 많아서 힘들어서 못 다니겠다고 합니다
예전에 그리 자식사랑 남달라서 배려심도 많았던 분인데
이젠 본인 위주로 아주 애기처럼 이기주의자가 되어 버렸어요~
4년전 우리집 근처에 이사 시킨게 선견지명이 있어서 인지..
이제는 저의 일상이 되어 버렸답니다
주중2틀 어머니한테 그리고 주말 토요일 한번 또 가서 케어합니다
녹록치 않은 저의 일상이 힘든가운데
일하랴 케어하랴 너무 신경쓰여지고 힘들지만 뭐 부모님이기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일요일 하루 스트레스 푸려고 산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것도 릿지산행 빡세게..
이것저것 주저리 주저리 말도많고 탈도많고..
또 부모님 케어가 병원비와 생활비도 만만치 않지만
아직은 제가 현역에 있는터라 감당이 됨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상태에서 더 아프지 말고 치매도 발전이 안되었음 하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양옥분어머니 사랑합니다,,:))
집옆 쉼터에서~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칼라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new
약이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안 드실까봐
열흘치씩 아침약 저녁약 분리해서
먹기좋게 한봉다리씩 만들어
작은 박스 두개 만들어서
아침약 저녁약 매직으로 표기해서
매일 드시는지 확인 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더 진전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효도는 아니구요
내부모라 당연히 할수 밖에요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칼라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new
봉다리약 말고도 각에 들은
약들이 있어서.
치매초기 노인이 챙겨먹기에는
많이 불편하고 헷갈려서
이렇게 하나로 모아모아서
한봉다리로 변신중~이미지 확대
-
작성자달항아리 작성시간 26.06.19 new
칼라풀님 애 많이 쓰십니다.
심신이 건강하시고 경제력도 있으시니 잘 감당을 하시네요.
부군만 처복이 많으신 줄 알았더니 어머니도 딸 복이 크십니다.
칼라풀님 힘내세요!
저보다 한참 아우이지만 존경스러워요! -
답댓글 작성자칼라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new
어머니를 뵈면 측은지심~
참 안됐고 가엾습니다
이대로 라도 좋으니
병이 더이상 진전되지 않았음
간절히 바래봅니다.
회사에서 어머니댁이 15분 걸리니
자주는 못가도 점심시간 할애해서
찾아 뵙기도 합니다..
응원 감사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칼라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new
우리 어머니가
아프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 딸이 보험이야 ,,,
늘상 이러고 다니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