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려지는 자의 고백>
닉네임을 자화상에서 화상으로 변경했고, 그 과정에서 나는 '그려지는 자'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제 Born Again으로 변경했다.
'자화상'에는 스스로를 그릴 수 있다는 나의 교만과 오만이 담겨 있었다.
이후에는 '화상'으로 변경하여 50~60 카페에서 활동했다.
화상이라는 말의 이미지가 부정적이라며 닉네임을 바꾸라는 핀잔을 듣기도 했지만, 나는 나름의 의미를 담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화상' 또한 내가 스스로 그리는 주체로, 닉네임은 나에게 점점 무거운 것이 되었다.
나는 스스로를 완성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토기장이의 손에 의해 빚어지는 토기와 같은 존재임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 빚어 가시는 과정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려지는'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는 할 수 없다'는 고백으로 나아가게 되었고, 오직 하나님의 손에 의해 빚어지고 그려져 완성되어 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과거의 모습을 내려놓고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남을 의미하는 Born Again이라는 닉네임을 선택하게 되었다.
'Born Again'이란 이름에 책임과 다짐을 함께 담았다.
이번 닉네임 변경은 나 중심의 삶에서
하나님께 삶을 의뢰하는 삶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결단이다.
'Born Again'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변화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언제나 마음뿐이고 완전하지 못하여 매번
부끄럽지만,
오늘도 하나님께서 빚어 가시는 새로운 삶 속에 소망을 담아 본다.
※두 번째 닉네임 변경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본 어게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겸손한 반모가 기억에는 남습니다.
저는 잘 잊어서
잊지 않으려고 해서 입니다.
사진 속 외국인도 제가 위급할 때 저에게 자기의 자리를 양보해준 분이라 볼 때마다 감사합니다 합니다. -
작성자지존이 작성시간 26.06.23 닉네임 겐찮은걸요
다만
삶방에서는 서로 소통이 더 중요하답니다
내글만 중요한게 아닌
함께 댓글로 친해지기도 하고요 -
답댓글 작성자본 어게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관심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
작성자운선 작성시간 26.06.23 공감합니다 닉의 의미처럼 다시 한 번 힘차고 뜻깊게 카페 생활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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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본 어게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