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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좋은 인간관계 ..

작성자송골매|작성시간11.08.06|조회수142 목록 댓글 6

요즘 읽은 책의 구절중 좋은 인간관계는 고령자들을 위한 또하나의 축복이다...라는 말이있었습니다.

 

존 로빈스라는 분의 충고는 아래와 같습니다.

 

1.친절하라...

2.남의 고통에 귀 기울여라..

3.내게 도움준 사람을 생각하라..

4.내가 좋아하는 책을 선물하자.

5.애정만으로는 안된다. 노력하자.

6.칭찬할 일을 찾아라.

7.받기보다 베풀 일을 찾아라....

 

누구나 다 알만한 내용이지만 오늘따라 가슴 한구절 한구절 뜨겁게 다가옵니다.

 

남에게 친절한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혼자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전 누구에게 특별한 친절을 베푼적은 없었던것 같네요.

받기만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업무중 독거노인분들에게 119전화 달아드리기

집안에 화재경보기 설치및 자그마한 돈이지만 이분들에게

화재보험 가입해 들이기 등 생활보호 대상자이신

독거노인분들을 직접  만나 접하고  나서는

누군가 고통받는 사람을 보는 일이 괴로워집니다.

 

산행중 낭떠러지에서 손을 내밀어주고

숨이 턱에 찬 날보고 잠시 쉬자고 먼저 말해주고

다리가 아파절뚝거리는 사람에게 왜그러냐고 물어봐준 사람들에게 특별히 감사함을 전한 일도 없습니다.

 

누군가 지금 아파합니다.

무슨일로 괴로워하는지 나는 모릅니다.

하지만 왜 그사람이 아픈지 괴로워하는지 궁금해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패를 가르고 우열을 나누자는 것도 아닙니다.

만신창이가 되어 쓰러져 있는 사람을 모른척 지나고 싶지않아서 가던길을 멈추고 잠시 섰을뿐입니다.

 

산행이나 어떤 모임에 참석했을때,,동료애,,,그런 거창한 것이 아닐지라도

최소한 나와 함께 웃던 동료라면 말입니다.

 

논리정연한 토론과 기승전결을 위한 논쟁이 아닌 한사람을 뒤돌아 보는 것을

어떤 감정과 논리로도 폄하하지 말아야 되겠지요....

 

나이  이순을 바라보는 제가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친절한 적이 있는지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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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은하계 | 작성시간 11.08.06 독거노인에게 119전화를 달아드리며
    독거노인을 위해
    무한 봉사 하시는 송골매님.
    화이팅!!! 입니다.
  • 작성자다우미 | 작성시간 11.08.06 세상이라는 책은 열심히 읽어 보아도 알쏭달쏭한 페이지가 있다라고 누군가 말했지요.
    그럴지라도 누구에게나 무례하지 않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려 해 봅니다.
  • 작성자채소 | 작성시간 11.08.06 저는 제 주변에 무례한사람들을 연구(?)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왜저럴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등등
    저도 다우미님처럼 무례하지말고 배려하면서 살아가려구요.
  • 작성자거서리 | 작성시간 11.08.06 좋은 말씀입니다. 두어번 읽어 보았습니다.
    친절이란 게 때로는 어렵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 작성자은숙 | 작성시간 11.08.09 나이들어 간다는 건, 우리보다 젊은 이들에게 훈계나 하라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자연스레 터득한 좋은 습관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 주라는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들었으니 할일 다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바르게 사는 삶을 의해 노력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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