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것에 욕심이 많으십니다...
무슨 이야기 이냐구요??
저희 아버님 이야기 입니다...
병원에 자주 가시는 편인데 거의 종합병원급이십니다...
주로 목동 이대병원 에 다니시는데
뇌신경과, 비뇨기과, 심장혈관센터, 소화기내과, 위,대장센터에
가시고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비뇨기과, 정형외과에 가십니다...
어머님도 소화기내과, 신경정신과, 정형외과 등을 다니십니다..
부모님이 늘 말씀 하십니다...돈 없었으면 벌써 돌아가셨을거라고~~
이러다보니 병원비 보다도 약값 들어가는 것이 장난이 아닙니다..
두분 약값이 한달에 수백만원은 들어 가는듯합니다..
병원에 한번 갈때마다 평균적으로,,수십만원씩 약을 짓게되는데,
보통은 병원에서 기다리고 계시라고 하고, 근처 약국에 제가 갑니다..
약국가면 드링크를 공짜로 마시게 되어 있습니다.
처방전을 내고 기다리면서 한병씩 먹게 되어 있는데
드링크를 여러병 가져 오라고 성화 이십니다....
저는 가면 두병정도 가져다 드리는데, 공짜이니 많이 가져오라고 하시는 거지요....
한번은 제가 안가고 아버님이 약국에 가셨는데, 드링크 한박스 정도 가지고 오신 것 같습니다..
분명히 드링크박스 앞에 한병씩만 가져 가세요 라고 적혀 있는데~~ㅎ
아버님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수십만원씩 약을 지어가니 다른 사람보다 드링크도 많이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지요...
ㅎㅎ 드링크 얼마나 한다고
부자이신 분이 그러니 참 이상한 것에 욕심이 많으십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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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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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피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10.16 ㅎㅎ 그렇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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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 모 래 작성시간 11.10.16 남편 친구 아버님이 수백억대 부자이신데
얼마나 검소.. 아니 너무 짜셔요
평생 당신은 고기 반근이상 사 드신적이 없다고 하시대요...
그런데 자식들은 당신 재산으로 엄청 기분내고 산다고 하시면서
무척 아까워 하시더군요...
2년전 돌아 가셨는데
그 재산 아까워 어이 눈을 감으셨을까요
그 분이 생전에 그리 많은 재산을 모았건만
정작 당신은 써 보지도 못한 체 돌아가셔서
참 안되었다 싶었어요...
부모님께서 재산가 이시군요
쓰실만큼 원없이 쓰셔야지요
약값이 많은만큼 드링크에 욕심 내시는것 이해합니다
연세가 있으시니까요... ^^ -
답댓글 작성자피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10.16 먹고 쓰시는데 부족한 없는 정도시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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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숙 작성시간 11.10.16 그게 그렇습니다. 돈 쓸데는 써도 또 그 공짜가 더 맛있는걸 어떡합니까~~ 나도 어쩌다 약국엘 가면 처방전 주면 드링크를 주는데 어느 약국에선 안주더라구요. 그러면 멀어도 드링크 주는 약국엘 가게 됩니다. ㅎㅎ 이게 보통 사람들의 심리인가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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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피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10.17 일반적인 심리가 그런것이로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