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외삼촌

작성자해솔정| 작성시간24.02.04| 조회수0| 댓글 36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5 초록이님 넘 반갑습니다
    저희 엄마는 6남매중 맏이신데
    저 외삼촌이 막내 동생이셔요

    엄마와는 말띠 띠동갑으로 24년 차이가
    나는데 아마 늦동이 였나봐요
    엄마가 일흔에 돌아가셨는데 그러고보니
    돌아가신지 오래됐네요

    저는 초등 오학년때 집안 사정으로
    외가에서 졸업할때 까지 학교 다녔어요
    그때 외삼촌이랑 정이 많이 들었어요
    삼촌도 그런 이유도 있고 제가 첫조카라
    많이 이뻐 하셨지요
    배타고 나가셔서도 학용품등을 사서
    보내주시곤 했어요
    답글 쓰자니 또 눈물날라 카네요 ㅎ

    제글을 좋게 평가해주시고 포근한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다정한 언니같이 느껴지는 초록이님 ^^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6 초록이님 이제보니 제가 착각 했네요
    말띠 남편이 엄마랑 24년 차이나는데
    삼촌 나이로 착각했어요
    삼촌과는 12살 차이가 맞아요
    그러게 좀 이상하다 싶었어요 ㅎ
  • 답댓글 작성자 초록이 작성시간24.02.06 해솔정 에구, ㅎㅎ
    어쨌든 엄마에게는 자식같은
    동생이었겠다 싶어요.
  • 작성자 지언 작성시간24.02.05 외삼촌께서는
    밖에 나가야 마음이 편한 사람인가 봅니다.
    이런 분들을 역마살이 끼었다하지만
    각자의 문제들이 있을 거라는.
    외가 식구들한테 친근감이 드는
    건 왜인지,최재천 박사께 여쭈면
    기발한 답이 나올 것 같아요.

    외삼촌을 향한 사랑이
    애틋합니다.
    해솔정님께서 정이 많으신 거지요.
  • 답댓글 작성자 단풍들것네 작성시간24.02.05 요게서 최재천이 왜 ?
    최박사 인기 엄청 많다고 하데요.~ 팬인가 봐요 우헤헤~
    그리고 해솔정님 글 좋네요 지는 주눅 들어서 댓글도 몬달아요
  • 답댓글 작성자 지언 작성시간24.02.05 단풍들것네 
    저 분의 시각에서 보면
    뭔 가 나올 것 같아요.
    팬 맞아요.
    유튜브 안 보는데 저 분 걸
    보려 합니다.우헤헤.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5 최재천 박사가 어떤분인지
    검색해 봐야겠어요
    외삼촌은 제가 어릴때 많이
    의지했다 보니요

    지언님 저녁식사 하셨겠지요
    저는 파김치 깍두기 담느라 종일 일이었어요
    인제 저녁밥 하면서 들여다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5 단풍들것네 와카십니꺼
    사람 민망하구로예 ㅎ
  • 작성자 마음자리 작성시간24.02.05 해솔정님 외삼촌 이야기를 읽다보니
    옛 영화 '만다라'의 지산스님이 떠오릅니다.
    '목이 좁은 병 속에 든 새를 어찌 끄집어 낼 것인가?' 화두를 붙잡고 방황하다 눈 많이 오던 산 속에서 자기 방식으로 성불하던...
    외삼촌이 깨달음에 대한 갈증이 아주 크신가 봅니다. 귀한 샘물을 꼭 찾아내실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5 글쎄요..
    그런 거룩한뜻 ?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연세도 많으신데
    저러고 다니시니 걱정됩니다
    한동안 당신 거처에 계셨나 보던데
    소리 소문없이 또 어디로 가셨나봐요
    말씀 감사합니다.
  • 작성자 수피 작성시간24.02.06 해솔정님 외삼촌 이야기에 잊고살자 다짐했던 저보다 일곱살 위인 제 외숙 생각이 떠올라 씁쓸 해 집니다.
    약 40년 전 제게 꼭 석달만 이용하고 되돌려 주겠다며 제게 빌려갔던 돈 천만원을 전 아직도 울외숙에게 돌려받지 못한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ㅠ ^^~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6 그런일이요..
    그 당시에 그돈이면 어마어마한
    금액인데 많이 속상 하셨겠어요
    갚을 형편이 안되서 안줄까요
    아예 안갚을라고 작정하신 걸까요
    속상한 기억을 떠올리게 해드려
    죄송하네요 ^^
  • 작성자 앵커리지 작성시간24.02.06 아마도 그 분의 전생의 업을 푸는 중일 겝니다.
    그 허함을 조절해 가며 여행으로 산으로 풀었으면 좋았겠지만, 외항선을 탔으니 고착이 됐겠지요.

    하고 싶은 것 하며 사셨으니 지켜보는 수밖에요.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6 삼촌이 배타실때 인도에서
    어떤 스님하고 같이찍은 사진이
    있더랍니다
    그때 불교의 영향을 받은것 같다고들
    하던데 한군데 뿌리를 못 내리시니
    말씀처럼 전생의 업보인가 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좋은날 되셔요 ^^

  • 작성자 제라 작성시간24.02.07 드라마로 엮어도 좋을만큼
    드라마틱한 사연이인데
    가족들은 많이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마음의 갈피를 못 잡으시는 외삼촌의
    내면세계는 외삼촌만이 알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저는
    해솔정님이 왜 외갓집에서
    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7 외가에서 큰건 아니고
    초등 5학년때 가서 졸업할때 까지
    살다가 왔어요 가정사로..
    필 받으면 그 얘기 할지도 몰라요 ㅎ

    제라님 요즘 잘 안보이셔 궁금 했어요
    명절 다가오니 바쁘시지요
    저도 모레 아들네가 온다해서 대청소
    했어요
    자식도 손님 같아서 이것저것 신경이
    쓰이네요 명절 잘 쇠셔요^^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