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6. 3. 수 조선시대의 그림과 글씨를 전시하였던 서화실이 그동안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하였다. 입구의 벽면이 검은 먹빛이었고 길게 내려진 그림이 걸려 있었는데, 김정희의 세한도의 소나무 기둥을 차용하여 벽면에 부착하였는데 퍽 인상적이었다. 설명판에 글씨와 그림의 근원이 같다는 뜻의 <서화동원>이라는 설명판도 붙어 있었다. 안으로 들어서니 어쩐지 옅은 묵향이 느껴졌다. (전시실 안에 설마 묵향을 뿌린 것은 아니겠지?) 글씨는 점과 획이 만들어 내는 조형예술로 중국에서는 서법. 일본에서는 서도. 우리나라에서는 서예라고 부른다. 나는 서예를 배우지 못하여 가끔 서예전시실에 가면 어떤 글씨가 전서인지 행서인지 구별 못하였는데 이번에 간 서화실에 사진을 곁들인 설명이 있어 (전서는 필선이 반듯하고 단정하며, 예서는 모양이 납작하고 가로 획이 길다) 아, 그렇구나....고개를 끄덕이며 바라 보았다. (기억력이 나빠 금방 잊을 것이지만.....) |
서화실 입구의
먹빛 벽과 김정희의 세한도에서
소나무의 등걸을 차용한 그림.
태자사난공대사비 앞면.
김생 글씨 행서 집자. 글 최인원.(고려) 보물.
영통사 대각국사비 탑본.
옛 글씨의 벽
이 벽은 만져보니 질감이 느껴졌는데
포스코의 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추사 김정희의 붓과벼루
이광사의 글씨
안평대군이 엮은 고대 명필 모음집.
한석봉의 글씨를 모은 첩.
이순신이 쓴 편지
장군이지만 인간적인 면을 엿보게 하였다.
정학교 초서 대련.
이하응. 행서 대련
송시열. <존주대의>
선조 <적선> 탑본
글씨체의 종류.
전서. 예서. 초서. 행서. 해서.
오세창. 옛 기물의 글씨를 옮겨 쓴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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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콩꽃 작성시간 26.06.05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이
재개관되었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상설전시관으로
서예분야만이 아니라 고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었다고 하네요.
작품이 다양하여,
직접 가서 보아야 제대로 볼 것 같습니다.^^
사진에 태자사 낭공대사비로 고치면 좋겠습니다.
소식 전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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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푸른비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6 네 콩꽃님은 서예를 하고 계시니 더욱 뜻깊은. 전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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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솔정. 작성시간 26.06.06 귀한 사진과 글 잘 봤어요.
꾸준히 발품팔아 문화계의 소식 전해주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푸른비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6 해솔정님. 격려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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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늘 평화 작성시간 26.06.07 주 5회 반나절을 붓을 잡고 한문오체 한글오체를 쓰며 살아가다보니 문자향이ㅇ가득한 옛글씨소식이 감사하네요. 한번 시간내어 올라가봐야겠어요.작년 설악산 신흥사 불교기념관 개원에 추사선생친필들 비롯 귀한 진적유묵들이 있다해서 왕복 8시간 운전해 다녀오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