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언덕저편 1작성시간26.06.06
속리산 아래서 어린시절을 보낸 고든님.추억이 아주 새롭겠습니다. 청주서 초등학교 교장을 한 큰처남이 퇴직후 위암.식도암수술을 받고 속리산 문화주택으로 이사하여 17년간 투병생활하다 2년전 별세했죠. 그동안 문병차 속리산을 엄청 다녔지요.
작성자마음자리작성시간26.06.07
지나가고 사라진 것들은 그 자리에만 없지, 함께한 모든 이의 기억 속에 각기 다른 모습들로 자리잡고 있더군요. 그렇게 우리들이 자랐었지요. 저는 도시 변두리에서 자라 느티나무는 가까이 없었고, 아이들 웃음소리로 꽉 차던 골목이 느티나무 대신이었습니다.
작성자아녜스작성시간26.06.09
고든님의 나무는 느티나무 였네요. 저는 어렷을때 담장옆에 미류나무를 심었어요. 심었다기 보다 곶아 놓은것이었지요 . 굵게 자리는것을 보다가 그 집에서 이사를 하고 다시는 가 보질 못했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납니다 . 저는 고든님이 느티나무를 닮았다고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