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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목소리의 매력

작성자조윤정|작성시간26.06.22|조회수163 목록 댓글 16

칠남매  중에

나는 오빠 다음으로

두 번째  태어났다.

아들 네 명

딸이 셋이다.

 

어이하여 골골녀로 태어났는지

허약하게 자랐고 

늘 어딘가 몸이  부실하다.

 

특히  잇몸이  부실하여

잇몸 수술도 받아 보았지만

별  효력이 없어서

 

멀쩡한 치아가 쏘옥 빠지고

그리하여 임플란트를 하고

그넘도 견디지 못하여

임플란트제거 수술도

대학병원  가서 하였고

그 자리를 다시 또

임플란트를 하였다.

 

말이 쉽지만

그 고통  참고 견디려니

두려움도 얼마나 많았던가

 

요즘도 동네 치과에 다니면서

잇몸 치료 중이다.

 

잇몸이 부어서 치료 중인데

그 치과 원장님 목소리가

너무너무 매력적이다.

 

주의 사항

잇몸 관리 치간치솔 사용법

치실 사용법  자세하게

설명을 하시는데

그 목소리가 선명하고

또렸하고 성우 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차마 원장님 목소리가

매력적이어서 성우 또는

아나운서 하시면 딱 맞겠다는

말을 할  수가   없어서

혼자 꾹꾹 참고 왔다.

 

보라색 가운을 입으시고

오늘은  더 느긋하게

랑랑한 목소리로

주의 사항을 말씀 하시는데

와!우!

원장님 최고에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번 말하고 나오는데

두렵던 치과 문턱이 

조금은 여유를 찿게 되었다.

 

치과 문을 나오면서

룰루랄라 

오늘만 같아라  혼자 웃어본다.

 

202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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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조윤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new 잘 계시나요.
    가정의 평온을 빕니다.
    본래 타고난 이는 몇개 없으니
    다시 보수 공사가 필요해
    음식 먹는거 많이 불편하고
    공주님 대하듯
    조심조심 다스리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여기저기 몸은 신호를 보내고
    아이고 어쨋든
    힘힘힘 힘을 태우려고
    애를씁니다.
    부부가 살면서
    두사람 같이 끙끙 앓게 되지요.
    지언님
    웃는 날 되시고 자주
    흔적 뵈어요.
  • 작성자삶의지혜 | 작성시간 26.06.24 new 두렵던 치과 문턱이
    조금은 여유를 찾게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많이 힘드셨을 텐데
    이렇게 밝은 글로
    미소를 짓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치과 치료, 정말 힘든데
    잘 견뎌내시고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조윤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new 고맙습니다.

    기쁨이 넘치는 날 되세요.
  • 작성자그산 | 작성시간 26.06.24 new 아주 친절하신 치과선생님이신것 같습니다
    목소리 자체는 평범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고
    정중하고 겸손하게 말하는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조윤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43 new
    친절하시고
    뭐라도 더 치료를 해주시고
    거기다 목소리까지
    좋으십니다.

    지금 축구 중계가
    요란합니다.
    최선을 다한 경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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