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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서[鼠]서히 망해 가는 쥐 사회[鼠社會]~ .../ 회

작성자좋아요|작성시간24.01.24|조회수46 목록 댓글 12

왜 안 놔...???

사라질 단어 모성애 [母性愛]~!

 

쥐뿔도 없는 주제가 설치기는  ㅎ~

이상하게 더 설치[齧齒類] 지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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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뿔도 없다 ~!

 

쥐뿔은 원래 없는 것인데, 그것조차도 없다고 말하고 있다. ‘(주로 재산 따위가) 전혀 아무것도 없다’라는 뜻이다. 

〈유의어〉 쥐뿔만도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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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쥐뿔도 없으면서 기만 살아가지고 분수를 차릴 줄 모른다.
ㆍ쥐뿔만도 못한 월급으로 한 달 생활이 빠듯하다.                      <백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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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뿔도 모르는 게...

 

 

■ 쥐뿔은  ‘쥐의 불알’에서 온 말로, 아무 보잘것없거나 규모가 작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국어 사전>

 

한 주먹도 되지 않는  쥐님의 쌍방울은 보잘 것 없이 하찮은 게  아주 작을 터 ㅎ

쥐뿔도 모른다면 이건 앞뒤 분간도 못할 정도로 암것도 모르면서 천방지축 억수로 설치는  끝마실 누구 같으리...ㅋ

 

1968년 미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에서 한 실험이 시작된다. 실험 책임자는 존 B 칼훈 교수로 쥐 생태 연구자였다.

 

칼훈 교수는 가로ㆍ세로 2.7m, 높이 1.4m의 공간을 만들어 노르웨이 야생쥐 4쌍을 입주시켰다. 이곳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쥐 유토피아였다. 먹을 것과 물을 무한정 공급하였고 고양이 등 천적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받았다. 유일한 제약은 가로ㆍ세로ㆍ높이로 구성된 공간의 크기였다.

 

 

쥐들은 예상대로 이 지상천국에서 번성하였다. 개체수가 55일마다 두 배로 늘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쥐들의 지상천국은 스스로 붕괴하고 말았다.

 

실험결과 유토피아 창조 315일째에 개체수가 620마리를 기록한 것을 정점으로 이후 개체수는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마침내 유토피아 창조 600일째에는 이 지상천국에서 최후의 쥐가 태어난다. 600일째 출생한 이 노르웨이 야생쥐 이후로는 전혀 번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개체수 증가는 이어졌지만, 증가 속도는 이전에 비해 확연히 낮아졌다.

 

그러다 600일이 되자 이 방안의 쥐들이 더 이상 출산하지 않게 됐다. 이 실험장은 최대 3천800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음에도 불구하고 정점을 찍은 쥐 개체수는 모두2천200마리에 머물렀다.

 

짝짓기를 하려면 일정 공간이 필요한데,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짝짓기 공간을 차지하려는 경쟁이 시작됐다. 곧이어 짝짓기 공간을 차지하지 못한 무능력한 쥐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이런 쥐들에게서 공격적인 성향이 발견됐다.

 

쥐들은 서로 싸우기 시작했고 새끼 쥐들을 물어죽이거나 잡아먹는 모습도 나타났다. 수컷쥐가 암컷쥐를 강간하기도 했다.

 

싸움이 치열해지면서 부상과 상처 감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쥐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자, 여러 암컷을 거느리며 상위계급을 차지하고 있던 쥐들까지 다른 쥐의 공격에 대비하느라 더 이상 생식활동을 하지 않았다.

 

급기야 어미 쥐들은 어린 새끼를 돌보지 않기 시작했고, 젖도 안 뗀 새끼를 쫓아내는 등 모성애까지 사라졌다.

 

600일이 지난후 개체수가 줄기 시작하면서 여유 공간이 늘어나기 시작했지만, 수컷들은 이미 경쟁을 포기한 상태였다.

 

경쟁이 없으니 싸움도 없었다. 겉으로 보기엔 평화로웠지만, 수컷들은 더 이상 짝짓기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암컷도 출산하려고 하지 않았고, 출산한 암컷은 육아를 포기했다. 쥐들은 서로에게 관심 갖지 않고 그저 하루 종일 먹고 마시고 자고 털을 다듬는 것이 이들 생활의 전부였다. 

 

더 이상 번식을 하지 않으니, 당연히 개체 수는 점차 줄어들었고 실험은 종료됐다.

 

 

쥐불놀이/2003국악동요제 우수상

노래 강소정

작사 이슬기/작곡 손정우/변계원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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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이야 만월이야

정월 대보름 만월이야

동산에 보름달 둥실둥실

온세상의 달빛은 출렁출렁

아이들아 모두 모여 쥐불놀이 해보자

빙글빙글 불 돌려라

 

 

만월이야

장단맞춰

하늘 가득 동그랗게

피어나는 꽃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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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4
    미꾸라지나 장어나
    메뚜기나 들쥐나 ㅎ

    생각하기 나름 같아요.

    들쥐는 곡식을 먹으니 살이 통통 깨끗하고...

    들쥐보다 조금 큰게 Rat인데 주가 더 깨끗하데요.

    Rat보다 더 쿤게 토끼인데 Rat나 토끼는 잡아 먹어요.

    내일 ㅎ 쥐고기 얘기 할게요.

    관심 감사합니다.
  • 작성자꾸미커 | 작성시간 24.01.24 쥐불놀이 영상을 잘보았습니다. 설치류 사회도 복잡다단하군요
  • 답댓글 작성자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4 ]
    쥐들도 환경에 따라 행동의 변화가 심하죠
    급기야는 사회가 파경에 다다르고...

    친절한 코멘트
    감사합니다.
  • 작성자유 경숙 | 작성시간 24.01.24 오늘 집엘 가보니
    새로교체된
    싱크대 배관 호수 타고
    생쥐들이 들어와
    싱크대 설압을 온통
    쑥대밭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츠암내!
    이 추운날 종일 새앙쥐
    찾아보려 했지만
    벌써 싱크대 호수길
    타고 도망갔고

    제가 없는 틈을타
    밤새 들어와 잔치 벌이고
    놀았으니......

    오늘 설앞 청소에
    싱크대 구멍 모조리
    막아놓고 대 청소 하고
    왔답니다

    공교 롭게도
    좋아요님
    3탄 시리즈 쥐 이야기에
    걸맞게 실전 게임 치루고
    왔네요
    몇 십년만에 격어본
    쥐와의 전쟁
    새앙쥐는 보지도 못했구요

    오늘 밤에 또
    침범 안할라나 모르겠어요
    조용한 그녀집에.....

    에구구!!끔찍한 현장
    였습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5
    친절하서요 좀 더 ㅎ
    쥐님들 드시게 사약바른 고기를
    대접하서요. ㅋ

    소란을 맘 놓고 피우고 갔군요.
    갉아 먹고 이빨 갈지는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쥐 덫을 놓아 드려야 할까요.

    걱정되네요.

    궁금해요.
    후속 뉴스 전해 주세요.

    누구 불행이
    내 즐거움은 아녀유,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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