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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수우가 둏아여~ / 여

작성자좋아요|작성시간24.02.03|조회수33 목록 댓글 16

 

국민학교  소시적에

학기말이나 학년말에 통신부라고...

 

그거 받는 날은 

가슴이 쿵쾅 벌렁

궁금하지만 제법 떨렸다.

 

수우미양가...

양가는 보기가  우선 흉하다.

 

양가(良可)를 긁어내고

수우(秀優)로 고쳐서 집으로 가져 온 적이 있었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도 좋았었다.

 

갑자기 

해솔정님이 남겨주신 '수'자를 받잡는 조조(朝早)

'수우'님히 생각키어

 

사모하는

ㅋ 수우님께 

ㅎ 내 마음의 강물을~~~

 

됴오타~...

 

 

내 맘의 강물 - 박미자

c

통신부[通信簿]

‘생활 통지표’의 이전 말

위 님흔 優秀한 성적ㅎ 지 딸 한테 자랑질 한번 할려고 

오랜 세월 고히 간직한 것 같은디

님희 고견은 여하 [如何]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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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03
    한 우물 파는
    우매할 정도로 무소같이
    오로지 한 길 죽어도 이 길이다...

    진한 사골 곰탕같은 사람이 분명합니다.

    그런 존 친구가
    바람 온냐를 알아주니
    학시리 바람온냐는 갠차는 사람임다.
  • 답댓글 작성자바람이여 | 작성시간 24.02.03 좋아요 ㅋㅋㅋ 좋아요님이 칭찬을

    다 해 주시니 그저 감개가

    무량 하나이다 ㅎㅎ
  • 작성자유 경숙 | 작성시간 24.02.03 깜짝 놀랐어요
    수우님 이야기
    인줄알고....ㅎ
    제목만 보곤~~

    그런데
    수/우/미/양/가/???

    전 그냥 기억에는
    가물 거리지만
    중간 정도 였지 싶어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03
    내가 윈지 아랜지
    어중간같기도 하고 그랬단 말씀이오니까.

    또 겸손 떠시는 게 영 아니네요.
    상중 이상은 거뜬히 해치운 능력의 학생이었네요.

    보면 척이지비 ㅎ
  • 답댓글 작성자유 경숙 | 작성시간 24.02.03 좋아요 ㅎㅎ
    웃어요
    이 저녁 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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