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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없기에...간병이 어려워 요양병원에 보내는 가족들의 고통은?~~(은)

작성자벼 리| 작성시간24.02.05| 조회수0| 댓글 18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다연1 작성시간24.02.05 주위 갑작스런 소식들에 가끔씩 생각하는 일입니다.ㅠ.ㅠ
  • 답댓글 작성자 벼 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5 그렇죠?
    가끔씩 남의 일인양 스쳐버리지만
    우리들의 현실이니 받아들여야 하는지?~ㅠㅠ
  • 작성자 좋아요 작성시간24.02.05 직계 가족에겐
    간병 휴직제(예,본봉의 80%지급)를 도입하여
    인간적이고 인륜적인 생을 감당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인간 세상 돌아가는 꼴이...
    그게 뭡니까???
  • 답댓글 작성자 벼 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5 정부에서는
    간병비를 대폭 인상하여 부담없이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할 수가 있도록 한다는데...경제적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끝까지 함께 못 하는 아픔이 더 크다고들 하네요~^^
  • 작성자 수샨 작성시간24.02.05 그러게나 말입니다...
    연세가 드시면 딴소리 하시고

    채매 초기가 누가 뭐 훔쳐 갔다고 하시며
    가족들 간에 의심병 부터 심어 주시니,
    섭섭마귀가 와 가지고 서로 분란,,,,

    뭐 못가리고 아기가 되시니까,,
    요양원도 돈이 많이 들더군요~~
    판정 받기까지는 신체가 아주 심하게 되야하니,

    집안에서 어르신 오래 모시는분들은
    간병인 자격 따서 모시는 분도 계시구요
    그역시 돈문제. 노후에 모아놓으셨으면 다행,

    그나마 없는 집은 완젼 고려장에,,,,,요양원,

    연명(기계에, 호수에)길게 누워있지 않는 유언장에
    함께 하는 연명 거절 에 싸인들을 다 하더라구요

    남은 가족 자신들 때문에 거지 되는거 싫다고
    우린 벌서 40대 중반부터 싸인을 하더라구요
    그때는 왜 단명을 제촉하나?? 이해 못했는데
    이제는 수긍 합니다.

    치료 할것 다 해보고 안되면 식물인간으로 연명 하지 않겠다는 거지요.
  • 답댓글 작성자 벼 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5 요양병원에
    가는 길이 고려장과 다름이 없다고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쩔 수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가정에서 간병할 수가 없으니깐
    방법이 없답니다
    우리도
    다가오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
    많은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우정이 작성시간24.02.05 정말 정말
    함께 살기 어렵담 가야겠지요.
    우리집도 셋이 다
    사전연명 포기서 작성했는데 잘한거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 벼 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5 맞아요
    함께 하기가 어렵다면?
    어쩔 수가 없지요
    영명치료포기를 했군요
    잘 한 것 같습니다 ~^^
  • 작성자 유 경숙 작성시간24.02.05 요즘 현실이
    그러 합니다

    어쩔수 없는
    환경때문에 요양
    병원으로 가야 하는
    현실이 안타 까울 뿐이죠

    제 주변분은 그래도
    10년이라는 긴세월
    가족 사랑 받으면서
    병석에 누워 있으니
    복 받은 분임에 틀림 없는거죠

    그냥
    바라만 보아도
    아픈 현실 이고보니....
    아픕니다
    많이..!
  • 답댓글 작성자 벼 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5 가족의
    간병을 받는다면
    복 받은 것입니다
    울 모친은
    요양병원에서 11년을 침대위에서 살다가 작년에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가정에서
    함께 할 수가 없었답니다
    경숙씨는
    많이 보고 생활 하시니까
    더 이해가 빠르겠죠?
    마음이 아프지요~^^
  • 작성자 해솔정 작성시간24.02.05 저는 그래서 치매
    간병 보험을 들까 합니다
    연명치료 거부 의향서도
    작성 해놨어요.

    아들네한테 엄마한테 그런일이
    생기면 무조건 요양원으로 보내라고
    미리 얘기해뒀어요 .안그래도 그래 하겠지만..
    제발
    그런일 생기기전에 가는게 소원입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 벼 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5 맛저녁했나요?
    솔정님!!
    연명치료거부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나는
    아직 작성을 못 했답니다
    욕심이 많아서일까??ㅎ
    자식들
    고생시키지 않는 길이기도 합니다
    요양병원 가는 길이??ㅠㅠ
  • 작성자 바람이여 작성시간24.02.07 저도 한 마디 !

    그래서 저도 간병 보험을

    가입했답니다. 자식이

    있어도 요즘은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주변에서

    이런 보험도 들고 요양원도

    갈 생각들을 다 하고 있네요.

    연명 치료 거부도 벌써 해

    놓은 상태랍니다. 현실이

    이렇게 이끌고 나아가니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병 들기 전에

    정신적 수양 . 평소에 긍정적

    사고 방식을 갖고 사는게 그래도

    좀 나은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벼 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6 역시나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셨군요
    연명치료거부
    간병보험 등등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현대사회에선
    어쩔 수가 없는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 작성자 야무지게 작성시간24.02.07 요양원은 죽음의 문턱으로 들어가는길목 ㅠㅠ
  • 답댓글 작성자 벼 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7 그렇죠?
    요양원은 거의 고려장수준이 아닐련지요
    각오하고 가야겠지요~ㅠ
  • 작성자 바람이여 작성시간24.02.07 친구 남편이 오늘 내일 하시는 모양이네요.

    하나 밖에 없는 딸이 의사인데도 어쩔수 없어

    엄마가 간병하고 있으니 그러다 엄마가 쓰러진다며

    딸은 아빠를 요양원으로 모시자고 하는데 이 친구는

    남편에게 당신 떠날때까지 그냥 집에서 지내자고

    했다 하네요. 이 친구가 대단한 친구 이죠.

    언제까지 간병인이 견딜수 있을런지 주변에선

    지켜보고 있는 상태랍니다. 친구가 현명한

    방법을 택했으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벼 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07 친구가
    대단합니다
    긴병에 효자가 없다는데...끝까지 함께 한다는 사랑!!
    부부가 아닐까요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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