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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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아요 작성시간24.02.22
어느 한쪽을 희생해야 하는 처지...
제일 먼저는 내 몸과 마음입니다.
내 몸 상해가면서 해야하는 일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야박이 아니라
몸이 허락치 않으면 솔직히 얘기하세요.
굳랔 투유~~~!!! -
답댓글 작성자 바람이여 작성시간24.02.22 해솔정 ㅎㅎㅎ 저는 이번에 노인정 회장이 됐답니다.
할줄도 모르는데 경험자들 얘기 잘 들어가며
하려고요. 노인분들이 소곤소곤 거리며
" 새댁이 왔어 새댁이 왔어 " 하시더군요
작년부터 맡아달라는걸 건강 이유로
거절해 왔는데 회장 할 사람이 없으면
노인정이 폐쇄된다 하는 얘길 들으니
단지내 노인들이 정부에서 주는 혜택을
하나도 못받는다고 생각하니 안타깝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맡긴 했는데 차군차근
익혀 나가야죠. 그냥 봉사 하는 맘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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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23 바람이여 그러셨군요
바람님은 잘하실것 같습니다
여기도 전부 고령자다 보니 노인정일을
맡아할 사람이 없어 운영이 어렵나봐요
전에 저한테 총무일을 맡으라고 했는데
제가 관뒀거든요.
노인정이 폐쇠되면...
그런 문제가 있나봐요..
전 그건 몰랐네요 -
작성자 수우 작성시간24.02.22 노인정에 밥을 해주는 것이 봉사이군요.
오늘 하루라도 수고하셨어요.
바람님도 매일 노인정에 봉사하고요.
전 부끄럽네요.
노인정에 물품사서 들어간 적은 있지만 -
작성자 유 경숙 작성시간24.02.23 참으로 어려운
결정 하시느라 애쓰셨네요
할수도
안할수도 없는 현실앞에서
그래도 내앞의 일들이
우선 이랍니다
내가있고 다음이
있는거니깐
아주 잘하셨어요
건강한 오훗길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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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정이 작성시간24.02.23 어머님 이 작년 11월부터 집에만 계시니 노인정에 갈 일이없었네요.
그땐 봉투와 간식 들고가고 외식도 자주하셨지요.
어르신들에게 식사봉사 어려운데도 잘 하시나봅니다.
건강 챙겨가면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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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23 윗글에서 얘기했듯이 당분간
점심을 맡아 해달라해서 거절했어요
혼자는 힘에 부칠것 같아서요
노모님 건강은 괜찬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