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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에누리 없는 그 그리움은 한없이.../ 이

작성자좋아요|작성시간24.03.06|조회수45 목록 댓글 8

 

어머니 앞에서

나는 

언제나

내가 옳았다.

 

어머니는 

내 앞에선 

좀 모자라는 사람 같았다.

 

가신뒤 오랜~~~

세월의 강물이 아득히 흘러가버린 후에야

나는 겨우 쫌

알거 같았다.

 

어머니의 강~

그  그리움의 강물이

한없이  밀려드는 까닭을...

 

 

 

 

이미자 - 가슴에 흐르는 강

1972年

정진건 작사 박춘석 작곡

Y

1968年 [어머니의 강]

이미자 (27세) 취입곡.

 

1972年도에 [가슴에 흐르는 강] 으로 제목을 바꿔서 KBS 라디오 일일 방송 연속극 주제가로...

 

 

 

보리밭 이랑위에 날은 저물고

자식걱정 한평생 주름지셨네

가신후 그누가 그분 같으리

어머님의 어머님의 사랑은  

다시 없어라

 

 

 

비바람 부는날에 어두운 밤에

자식걱정 한평생 주름지셨네

가신후 그누가 그분 같으리

어머님의 어머님의 사랑은

다시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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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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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6
    무조건 반사
    무조건 퍼부어 주는 사랑.

    아마도
    어머니의 자식 사랑인가 합니다.

    한없이 위대하고 아름답고
    포근하고 아늑한 그리움으로
    늘근 아이들 가슴에 밀려드는 모정의 세월이겠지요.
  • 작성자수우 | 작성시간 24.03.06 막내아들이
    얼마나 사랑을
    듬뿍 받으셨으면
    어머니앞에서는
    언제나 옳았고
    제일 잘났을까요.
    ㅎㅎ
    母情이 그러하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6
    자식 사랑엔
    무조건 반사하는
    모성의 위대함, 자애로움...

    그걸 알 때는
    철이 지났고
    그래서
    영원한 불효자는 억장이 무너지고...ㅉㅉㅉ
  • 작성자해솔정 | 작성시간 24.03.06 내가 부모돼 봐야 부모 마음을 안다자나요
    저의 엄마가 ..
    나중에 꼭 니같은 딸 낳아서 키워바라..
    하셨는데 애석하게도 그마저 불효 하네요
    딸이 없어서..ㅎ

  • 답댓글 작성자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6
    효녀 정이라요.
    엄마는 그저 귀여워서
    그러셨지요.

    이래도 저래도
    엄마가 최고로 둏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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