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남의 땅~ / 땅

[좋아요]

지금은 남의 땅.

지금도 그곳엔  '끝임없는 평안'이 자리하고 있을까?

나, 소승(小生)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

그곳이 고향인 그 분으로부터 세세한 얘기를 많이도 들었던 터라

상상속에 아름답게 그려진 아름다운 내 마음의 산하이다.

두고온 고향을 그리도 그리다가 하늘 나라로 가 버리신 그 분...

하늘 나라에서는 그리운 고향   '끝임없는 평안' 안에서 자유와 평화를 누리시면 좋겠다. 

황금만파(黃金萬波)의 대곡창

황해도(黃海道) ​연백평야(延白平野)​

황해도 동남부 해안 지역에 펼쳐진 평야로  예성강 서쪽에서 해주에 이르며, 연백·벽성의 두 군에 걸쳐 있다. 

멸악산맥(滅惡山脈)의 여맥들 사이로 흐르는 예성강(禮成江) ·한교천(漢橋川)·나진포천(羅津浦川)· 풍천(楓川)·화양천(花陽川) 등의 유역에 발달된 평야이다. 

'끊임없이 편안하다'는 뜻의  연안(延安)은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후 지은 이름이란다.

연안의  진산  비봉산(飛鳳山 282m , 일명 鳳勢山)은 연안 팔경의 하나이며  넓은 벌  연백평야는 호남평야, 김해평야와 더불어  한국의 3대평야의 하나이다. 

연안(延安)은

연백미(延白米 )로 유명한  연백평야 (延白平野) 와  연백평야의 땅에는  연료- 토탄(土炭)이 있고 ,  온천으로 유명한 연안(延安) 과 배천(白川)은  온천의 고장이다.  땅에서 사금과 금이 나고... 넓은 염전의 소금, 풍부한 수산물로  살기 좋고 인심 좋은 고장이라   황해도  연안(延安) 이로다.

대부분의 연백군은 3.8 이남 땅으로  해방후  남한에 속하였는데  휴전으로 개성.개풍과 함께 북한으로 귀속된 미수복지가 되었다.  6.25동란 이후  북한에 점령된  연백군(延白郡)은,  1952년 12월에 연안군 (延安郡) 과  배천군(白川郡)으로 다시 분리되었다.

황해도 연백군 교동도(喬桐島, 현 인천시 강화군)에서  새벽이면  연백평야의  닭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바닷물이 빠지면 걸어서  연백땅에 닿을 수 있어  교동도는  옛부터  연백 생활권이었다는...  

해서 정맥

황해도 남부, 남동부를 가로지르는 해서정맥의 지도. 예성강 수계와 재령강, 대동강 수계를 가르는 분수령

* 해서정맥을 표시한 황해도 남부 지형도. 하늘색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전역이 38도선 이북에 위치함

North Korea's Largest Grain Zone in South Korea - Nikon P1000

M

[좋아요]

바람온냐는
연안 아가씨

참 좋은 평안의 땅 옥토 연안평야...

연백평야의 운명이
안타깝습니다.

[해솔정]

북한이 어장도 그렇고
지하자원이 풍부해서
옛날에는 우리보다 훨씬 잘살았다고
합디다
누구한테 들은 말인데 연필 노트
사면 명태를 한마리씩 줄 정도로
생선이 흔했답니다

통일 전망대 가서 보니 북한이
지척이던데 눈앞에 두고도 못가는
실향민들 마음이 어떨까요.

[좋아요]

개성이나 연안이나
다 남한이었다가

전쟁통에 그만...ㅉㅉㅉ

[들샘]

연백평야... 옛날 지리에서 배운 땅 이름인데 현재 북한에서는 곡창지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지요.
그 비옥한 연백평야에서도 자연재해로 큰 수확을 못 했다고 하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좋아요]

연안온천...

3대평야의 하나라고
연백미가 제일의 쌀
토탄이 땅에서 난다고

유명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