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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요새 부쩍 고향을 그리워
하는것 같아요
고향얘기 형제들 얘기를 자주해요
일전에 시동생과 통화 하면서 우리도
그쪽으로 갈걸 그랬다. .하는데 마음이
영 안 좋았어요
나이들어 고향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어하는
남자들이 많다는데 이 양반도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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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31 봄바람이 단단히 들었나봐요 ㅎ
태어나고 자란 고향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지 않을까요 -
작성자수우 작성시간 24.04.01 고향은 그리워 하는 곳일 뿐 입니다.
저는 고향을 닮은 고장을 다니면서
비슷하구나 하며 마음을 달랬지요.
일 년에 두 번 쯤 직접 갔는데
겨울에 가 보세요.
쓸쓸한 풍경에 정이 떨어집니다.
참고가 되시길 -
답댓글 작성자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01 직업상 평생 타지를 떠돌며 살아온
사람이라 노후는 고향에서 안주하고
싶어하는 마음 이해가 됩니다
겨울에 쓸쓸하기론 여기만 할까요
암튼 더 두고 봐야지요. -
작성자초록이 작성시간 24.04.01 에구~
고향고향 귀향타령하다 끝난 초록이
이젠 꿈으로만 그리워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고향이 있고
때때로 향수에 젖어
행복을 가져다 주는 고향
고향은 삶에지쳐 가뿐숨을 고를 수 있는
영원한 안식처같은 곳이기도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01 저희는 시골로 귀향 하는게 아니어서
실천하기 크게 어려울것은 없어요
전부터 퇴직하면 고향 근처로 가서
살자고 했는데 아들 입장을 고려해서
멀리 안갔더니 지네가 멀리 이사갔어요
글타보니
꼭 여기 살아야 될 이유가 없어졌어요
그리고
남편은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데다
저와 성향이 달라서 적적함에 적응을
못하는것 같아요
제가 우겨서 여기로 왔거든요
일단
사는데 까지 더 살아보고 결정 하자고
합의 봤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