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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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우 작성시간24.04.03 맹장염수술은 아무것도 아니라지만 대장의 염증도 깔끔히 제거하고 일주일이나 입원했네요.
힘들었을텐데 걱정하실까봐 연락도 않고 아들이라는 이름의 자식들...ㅎㅎ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3 좋은것만 닮으면 다행인데
꼭 보면 안좋은걸 잘 닮더라구요
제가 그렇거든요 ㅎ
올도 수고 많으셨지요 편히 쉬세요^^ -
작성자 바람이여 작성시간24.04.03 가족간에 대화를 안하면
실수를 할 때도 있답니다.
오늘 냉동실에서 녹이려고
꺼낸 명란젓을 식탁에 놓고
외출을 했는데 오후에 들어와
보니 식탁에 명란젓이 안 보이기에
냉장고도 열어봐도 안보이고
냉동실에 열러보니 거기서
떡하니 그곳에 앉아 있네요.
이게 왜 여기 있지 ? 하고
고개를 갸우뚱했네요.
아들에게 전화해 보니
아들 말로는 엄마가 잊어버리고
나가신 줄 알고 넣었다고 하네요. ㅎㅎㅎ
평소에 말수가 적은 저의 식구는
가끔 이런 일이 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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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아요 작성시간24.04.04
씨가 같으니 그 모양 ㅋㅋㅋ
야그가 재미 있어요.
남자는
철이 안 든대요 ㅎ
그런데
해솔님 아들, 손자는
철이 깊이 들었습니다.
손자... 다 컸어요.
얼마나 든든하고 대견하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