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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샘 작성시간24.04.26 펑페이페이(봉비비)의 부드러운 목소리의 행복하길 바랄께요... 잘 듣고 갑니다.
내가 알고 있는 대만 노래는 '아리산' 인데, 과거 80년대초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익힌 노래인데 지금도 가끔 흥얼거립니다.
당시는 대만 대사관 무관보좌관으로 파견 될 계획이였는데 전두환 패거리들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하던 시절이라 난데 없이 중간에 국보위 출신 아무개가
내가 갈 자리를 탈취하여 가게 됐고, 나는 닭 쫓던 개처럼 멍하고 있다가
그럼 너희들끼리 다 잘 해 먹어라 하고 옷 벗고 나왔는데, 결국 전두환과 그 주모자들은 처벌을 받았지만
그 밑에서 별별짓을 한 녀석들은 털끝하나 다치지 않고 잘 먹고 잘 지냈지요.
다만 큰 소리는 안 내고 살더군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
답댓글 작성자 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6
참 목소리가 화사하고 부드러워요.
아리산~ 있어요.
그 당시는
군에서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이어야 하고
사회에선 서울 법대 출신이어야 희망이 잇었지요
하나회 심부름을 하거나 마당쇠라도 해야 ㅎ
지금은 이머시기 변호사...ㅉㅉㅉ
지저분한 것이 권력입니다.
지나간 세월
대만 무관 배제된 그 운명 덕분에
지금은 심신 편히 오래 활동하시니
행복하시기만 하세요 . -
답댓글 작성자 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6
가사가 간결하면서도 경전적인 의미가 있어요...
대만이나, 일본 노래를 보면 흔히 작가나 시인들도 작사가인지라
가사가 참 좋다는 게 특징이더군요.
물론 저의 체험 경험 느낌이지만요....
처음? ㅎ
알 필요도 없는 걸 처음 ㅎ
그런가 보다 하서요.
행복하실 거에요.
늘 행복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 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6
중국 대륙은 같은 발음이라도
공산당 선입견도 있는데다
중국사람들 버르장머리가 국제 왈가닥 참 밥맛 떨어진답니다, ㅋ
타이완은 사람들도 좋고 노래 발음도 좋고
노래하면 듣기 싫지는 않아요.
늘 행복하세요.
언제 한번은 뵈어야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