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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종말인 죽음과 애환이 보이는 오늘의 어느 장례식..............(식)

작성자들샘| 작성시간24.05.02| 조회수0| 댓글 11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은초롱 작성시간24.05.02 카페 창을 여는순간
    아는분 닉이 보여서리
    가슴 뭉클한 사연을 접하게 되었네요
    가시는 분은 들샘을 몰라도
    저 위에계신 그분은 들샘님의
    따뜻한 마음을 보고 계실겁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 들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2 아이쿠~ 깜짝이야! 노크좀 하고 들어오시지.... ㅎ
    오랜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여기꺼정.....
    실상은 청주에서 뵈야 하는데 어찌 한번도 보진 못하고 카페에서의 대화만 했네요.

    무고하시지요? 오늘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아마도 나와 같은 생각들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어제도 내수의 풍정리에 갔다 왔습니다.
    장인어른 기일이 어제인데 묘지가 사리에 있어서 갔다오다 처제네가 풍정리에 살아서 들려왔습니다.
    고운 발걸음과 자취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수우 작성시간24.05.02 아이구
    어쩌면 좋아요.
    44세라고요.
    마음이 아려서
    참담해서 댓글도 못 쓰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들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2 그러게요.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네요.
    기도를 위해 찿아간 신자들이 그런 참담함을 밝히지도 않고 혼자서 버텨온 부인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나누고 위로하고 돌아왔다는 내용이 신자들간에 퍼지면서
    생면부지의 장례식장을 찿았다고 합니다.
    부디 저 세상에서는 애환없이 영언한 복락을 누리기를 기원하며 기도를드렸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수우 작성시간24.05.0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좋아요 작성시간24.05.02
    나고 살다 가는 것은
    예외가 없고 다 하느님 하시는 일...
    그 사이 세상살이 구구절절 사연은 다 있고

    인생은 비극이라는 말에
    부정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저는 부모님, 형님 3,, 누님 4, 자형 5, 생질 5을 먼저 보내고 나니
    친지나 친구들이나 주변에서 보는 죽음도 편안히 받아들이게 되더니
    이젠 죽음에 대하여 매우 담담해졌답니다.

    나도 언젠가 가려니...다시 만나자는 정도...
  • 답댓글 작성자 들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2 누구나 세상에 태어났으면 죽을 것은 뻔한 일이지요.
    그러나 젊은 나이에 죽었다는 것과 어린 두 자녀를 두고 떠났다는 것이 애처로운데
    그 부인이 이제 가장으로서 아이들 둘을 데리고 살 고생길이 안 됐다는 것입니다.
    엎친데 덮쳤다고 화장터도 풀가동을 해도 밀려서 삼일장을 할수 없어 4일장을 치뤄야 하는
    이런 사정에 부인의 마음이 너무 무겁고 고통스러워 안스럽다는 것이지요.
    이런 부담 없이 죽는 사람은 그래도 복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해솔정 작성시간24.05.02 젊은 사람이 너무 안됐어요
    그 부인 심정이 어떨까요

    저의 큰시숙님도 조카들이 초등학생 일때
    사고로 돌아가셔서 부인 마음이 헤아려집니다

    들샘님 좋은일 하셨어요
    신자들 기도로 고인이 편안한곳 으로
    가셨을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들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3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너무 안 됐다는 생각이 나도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동정과 위로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동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벼 리 작성시간24.05.03 에고?
    젊은 사람이 벌써 하늘나라로??
    안따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린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어차피
    모두들 떠나겠지만
    시간이??
    모두들
    건강하게 살다가 갑시다~^^
  • 답댓글 작성자 들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3 인생에서 한창 나이인 44세에 하늘나라라니...
    본인도 안 됐고 남아 있는 부인과 아이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겠지요.
    아이들으 보는 순간 나도 마음이 착잡해자더군요.
    그들에게 하늘에서 보살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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